평신도가 쓴 평신도를 위한 신약성경 point 읽기 1 (기록 연대순으로)

평신도가 쓴 평신도를 위한 신약성경 point 읽기 1 (기록 연대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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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책은 무엇보다 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흥미가 있어야 한다.

이 ‘신약성경 point 읽기’가 특히 흥미로운 것은, 여타 성경 읽기나 공부와 관련된 책들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던(저자가 알기로는) 성경을 ‘기록 연대순’으로 읽어보자는 것이다.

곧 ‘기록 연대순’이라는 방향성이 있으니 읽고 공부하는 데에 목표와 목적이 있을 듯하므로 그것이 얼마의 흥미라도 유발시키는 동인(動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실제로 기록 연대순으로 읽고 공부하다 보면 기독교 복음의 기원은 물론, 초대 교회를 둘러싼 주변 환경적 상황에 따른 복음의 양상 등을 시간적·시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성경의 순서상 맨 앞부분에 있는 공관복음 곧 마태·마가·누가복음뿐 아니라 여타 신약성경 책들 이전에 바울의 서신들이 존재하므로, 공관복음의 저자들이나 여타 책들의 저자들이 바울의 서신을 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욱 깊이 이해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복음서를 썼다고 충분히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성경을 알고 이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바르고 정확한 이해가 성경 이해의 핵심이라 할 때, 바울 서신의 중요성이 거기 있으며, 기록 연대순으로 신약성경을 읽고 공부해야 할 당위성 또한 거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쓰인 책이다.
저자

전희채

서울의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공부하였다.대학졸업후㈜대우창업자인김우중회장을롤모델로평생동안세계를무대로국제무역과제조업을경영했으나,한때사업상의커다란곤란을당하여인생최대의좌절과절망의늪속을헤매던중,현재동두천두레수도원원장으로사역하시는김진홍목사님의소개로알게된,일제강점기시대에성서를통해민족혼을불러일으켰던무교회기독교지도자이신김교신선생(1901~1945년)의성서연구전집에접하고,이어자연스레그제자이신노평구선생이이끄시는성경연구모임을다니며약25년간성경공부에매진함으로써그길고긴어둠의터널을벗어나오늘에이르렀다.결코쉬이읽히지않는성경을그나마조금이라도이해하기위해서는인류사적,세계사적인폭넓은지식이긴요한데,이를위해고전,지리,역사,사상,철학등인문학적공부와자연과학적공부가함께어우러져야할필요성때문에나름대로그에관한서적들을탐독하기도하였다.성경공부의결과물로서기록연대순으로쓴《신약성경point읽기》시리즈를기획하게되었다.글쓰기를좋아해서글을써서주변사람들과공유하다보니,우리한글을바르게표현해야한다는의무와책임감이앞섰다.그리하여늦은나이지만연세대학교언어연구교육원의한국어교원양성과정을이수하였다.저서로는2021년초교보문고퍼플에서출간한에세이집《4계가품은내속(생각)의역사》가있다.

목차

‘신약성경point읽기’를시작하며…6
‘Point’에대하여8

‘신약성경point읽기1’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

개요
집필동기·목적
성경읽기
Point

‘신약성경point읽기2’
-데살로니가후서(2THESSALONIANS)

따사한봄의소리-그부활,재림의소리
개요
집필동기·목적
성경읽기
Point

‘신약성경point읽기3’
-갈라디아서(GALATIANS)

성경의진리가꽃길과함께
개요
집필동기·목적
갈라디아서와로마서
성경읽기
Point

‘신약성경point읽기4-1’
-고린도전서(1CORINTHIANS)*십자가의길(道)*(1:18~31)

우러러보는십자가보다짊어지는십자가
개요
집필동기·목적
성경읽기
Point


‘신약성경point읽기4-2’
-고린도전서(1CORINTHIANS)*사랑*(13장)

사랑
사랑에대하여
성경읽기
Point

‘신약성경point읽기4-3’
-고린도전서(1CORINTHIANS)*그리스도예수의부활1*(15장)

‘그리스도예수의부활’에들어가기전에
성경읽기
Point

‘신약성경point읽기4-4’
-고린도전서(1CORINTHIANS)*그리스도예수의부활2*(15장)

생명의끈기
《부활논쟁》
Point

‘신약성경point읽기5’
-고린도후서(2CORINTHIANS)

한해의유감(有感)有感
개요
집필동기·목적
성경읽기
Point

인물소개
성아우구스티누스(StAugustine,354~430)
마르틴루터(MartinLuther,1483~1546)
필립멜란히톤(PhilipMelanchthon,1497~1560)
존칼빈(JohnCalvin,1509~1564)
우치무라간조(內村鑑三,1861~1930)
구로자끼고오기찌(黑崎幸吉,1886~1970)
야나이하라다다오(1893~1961)
김교신(金敎臣1,1901~1945)
F.F.부르스(F.F.Bruce,1910~1990)
노평구(盧平久,1912~2003)

출판사 서평

기독교를믿든믿지않든세상의책중에서
손에가장쉽게잡히지않는책이성경인듯싶다.

사람들은성경책특히신약성경을펼때대체로그순서대로읽는것이정도인양하는고정관념을가지고있다.때문에늘봐도그게그것인듯한느낌을받고펼치기도전에지루함을먼저느끼는것아닌가한다.

나또한그런생각이고정되어있어이를벗어날여러방법을고민하다가,성경에구성된순서가아닌각권이쓰인연대순으로시작해보는건어떨까하는생각이들었다.

시대상의변화및그에따른교회의변천사그리고사도들의순차적행적과성경상호간의관련성등을보다구체적으로알수있겠다는기대감이성경에대한흥미를다소유발시켜주지않을까해서다.

성경은자신이믿는종교의종류와종교의믿음여부와는무관하게적어도일생에한번은읽어볼만한충분한가치가있는책중의책이라는것은누구나의식·무의식적으로인지하고있지않을까?!

어느덧훈풍의계절이도래했음에도사라질기미없이기승을부리는이몹쓸역병이우리의뒤춤을더욱굳게끌어잡고홀로의시간을더즐기라(?)는아집을부리고있는때에,못이기는척홀로서재에눌러앉아그동안다소소홀했던성경에더욱친숙해질까보다….
-‘신약성경point읽기’를시작하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