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고 싶지 않은 다정한 일상

놓치고 싶지 않은 다정한 일상

$16.00
Description
소소한 일상 속에서 ‘본래의 나’와 행복을 찾아가는 책!
저자의 깊이 있는 사유, 신선한 통찰과 만나 공감받고 힐링한다. 동식물의 삶에서 지혜를, 예술과 영성의 세계로 초대받아 행복을 맛본다.

저자는 산책하고 책을 읽으며 자기만의 온전한 삶을 추구한다. 자연의 소리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가 아닌 존재에 대한 공감의 정서와 내가 주인으로서 사는 삶을 저자의 독특한 시선과 따뜻한 감성으로 솔직하게 그려 낸 책이다.
저자

최준배

삶의동력은물질과지식의충족이나안전한일상이기보다는통찰하는일상과영성의깨우침이고,살아간다는것은이것을체험하고깨달아가는과정이었다.앞으로부단히나를돌아보고,배우는설렘이있는,다정한일상의삶을살아가고싶다.에세이《하얀고백》,《귀기울이면들리는소리》,《진짜어른이된다는것은》,《비우고나니채워지더라》를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다정한일상
엄마가된다는것은
문화재발굴현장을보며
사람을믿는다는것
내가할수있는작은일
소박한헌신
또하나의감동
몸은거짓말을하지않는다
진짜부자란
생활수칙을정하다
행복을선택하다
다정한캡틴
첫걸음마의기적
나는우리집대통령
다정한일상
일상이행복이었네

성찰의시간
나에대한사랑
친구를둘러보다
연민을생각하다
난운이좋은사람
지난날의회상
이몸이죽어가서무엇이될꼬하니
설거지가필요없는삶
사소한것에목숨걸지말자
태아체험명상
나의글쓰기를돌아보다
이런사랑을
‘미래의나’를만나다

향기로운삶
삶은한편의변주곡이다
독서는취미가아니다
떨어져서지켜보기
자족하는마음
안경너머슈베르트를보다
《슈베르트평전》을읽고
나이가든다는것은
한회사의복지제도를들여다보며
생각하며사는삶
현대판피타고라스를보다
향기로운삶이란
나만의길
과학기술에서희망을보다

자유로운영혼
디지털디톡스
나무에게시련을배우다
그루미선데이
진정성이란
오직한번의경험
장애인은천사다
우리는하나
우주와놀다
벌레를사랑하는마음
또하나의죽음

글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작가는소소한일상에서자신을돌아보며그냥주어진삶대신내가주인으로사는,쉽지않은삶을기꺼이선택한다.자신만의행복을선택하는내면의과정이책곳곳에진솔하게그려져있다.

무심하게습관적으로보는스마트기기나기업의과장된광고,일부언론인의왜곡된시선등에비판적시각을던지며노예가되지않고진정내가주인으로사는삶을의식적으로추구한다.

또한,저자는산책하면서보게되는,내가아닌존재를향해따뜻한공감의시선을던지고연민의감정을읽기도한다.수풀속거미집을관찰하고한겨울벌거벗은나무를어루만지며,때로는산책나온나이많은말티즈가힘없이걷는모습을보며무한한연대와공감의정서를느낀다.또어느반려견의죽음앞에서는슬픔과애도의시간을갖기도한다.

나이들어삶의미래를염려하는독자에게는저자의따뜻하고다정한목소리가공감과힐링이될것같다.저자가천변을거닐며주위곁눈질도,한점의바람도없이,성찰하며던지는사유의메시지를경청해보자.
책속의저자와함께현재를즐기고자연으로부터배우며자신만의길을당당하고여유있게걸으면서.

이책은대단한성취와화려한일상보다는소박하면서평범한일상속다정하고주체적인시선이자신만의행복을이뤄나간다는것을저자특유의잔잔한필체로깨닫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