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의 오솔길 (53 글방 문학 4집)

내 생의 오솔길 (53 글방 문학 4집)

$10.98
Description
서슬 푸른 청춘의 때, 우리는 절망까지도 찬란했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아파하고 선혈 같은 그리움으로 생의 끄트머리를 서성이고 불쑥 다가온 인연이 버거워 뒷걸음치던….
인생의 가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소소해서 위대한 삶의 편린.
오래된 정원에는 순치되지 않은 잔가지들이 있지만 그래서 더 그윽하고 향기로운 세상이다.
저자

김원호

목차

프롤로그


이윤주
바람의고백
봄과꽃과새와나
잊고싶지않았습니다
그때는그대잊으리라
이별연습

임영희
봄날의왈츠
살구꽃그늘아래서
석모도에서
마당깊은집
빗길

한소희
카멜레온을위하여
징후
失時里(시간을잃어버린마을)
부치지못한편지
숨은사랑

김원호
나는동생의우상이다
위대한행복
게들의낙원

박수경
떼인돈받아내기
가족여행
그리운고모님
만학도의애환
미니선풍기

오영욱
군시절이야기

유후상
잃어버린결혼반지
아내는단식투쟁중
울큰형님

이유상
새보다자유롭게
천상의화원
제주의속설
창백한푸른별에서의인연

임현숙
사랑이담긴시선으로
큰병이전해주는메시지
화해
고향나들이
영어와의인연

정은진
어린날의추억
작은집
첫사랑
결혼이야기

황종태
그의안나는어디로
봄이오면
나의할머니


에필로그를위한서사

출판사 서평

숙제를마친은발의소년소녀가홀가분한몸으로호젓한오솔길을산책한다.숲속에서청량한바람한줄기가머리카락을쓸고지나간다.코끝을스치는나무향기가상큼하다.
소설몇권쯤엮어도좋을만큼의굽이굽이지나온길을더듬어보면갠날과흐린날도소중한추억으로남는다.그래도잘살아왔다고나자신에게조그만보상이라고하고싶은날이다.

산야가푸르른초여름의넓은잔디마당에자리를펴야겠다.친구의기타반주에노래도부르고서툴지만사랑듬뿍담긴시낭독도어울리는날이었으면좋겠다.그리하여세상살이의한페이지에‘작은출판기념회’가선물하는새로운추억한줄써넣어야겠다.
오늘도함께무르익어가는글방문우들은당당하고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