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쟁 (카페에 낯선 남자들이 들어온다)

커피 전쟁 (카페에 낯선 남자들이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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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청담역 부근의 골목 하나 사이에 둔 두 군데 카페에서 일어난 커피 전쟁에 대해 회고하려 한다.
여자가 운영했던 카페는 카라 카페였고, 남자가 운영했던 카페는 아카 카페였다.
아무래도 위와 같이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보니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며 휴식 속에 전투태세를 갖추고 전쟁을 일으켜 버렸다. 총성이 들리진 않았으나 전투를 벌이며 여기저기 심리적인 총소리가 울려 퍼지는 듯하였다. 커피를 마시면서 전쟁을 치르려는 몸짓을 취하기 때문이다. 커피를 한 잔 더 먹기 위해 혈안이 된 커피 전쟁이었다.
저자

박종삼

1971년충남부여군임천면만사리에서출생했다.
명지대학교에서6년간근무하다가적성이맞질않아그만다니게됐다.한때검사가되려는꿈도꿨지만역부족이었고하향하여법무사공부를하게됐는데어느정도하면될것같았다.
하지만뜻밖의큰사고로암기를요하는책을볼수없는아픔을겪다끝내애지중지했던법서들을외딴곳에서다소각시켜버렸다.이때한없이하늘을원망하며한탄했다.젊은시절무려20년가까이기흥호수공원그둑방그벤치로출퇴근을할정도였다.무심한하늘과물살을보며정적상태에서뭐라도하려고평소관심도없던동양철학채근담,장자,순자,노자,서양철학헤겔,칸트,쇼펜하우어,발타자르그라시안책을극심한통증속에서대략3천8백회독을하며스스로괴로운삶을위로했다.
2015년무작정문득소설을써보겠다고마음먹고《내리화처럼》을쓰게되었고출간하면서작가로데뷔하게되었다.그후,《옷에목숨건여자》가나왔고《거울그림자》가출간됐다.그뒤,《음주운전》이나왔다.깊은세월속에더많은철학을알아가며《밤에쌓인꽃이슬》,《여자의담배향기》,《직장동료가뭐길래》가나오게됐다.그러다가《흙색을닮아간다》,《옷깃만스쳐도》,《넋두리살풍경》,《명예훼손죄》를출간하게되었다.
2020년나의소설의길에유일하고영원한우군이신모친께서하늘나라로가심에상당한상처도있지만영원히천상에서나의소설의길을눈이빠지도록손이부르트도록응원하심을깊게인식하기에한시도나태해질수가없다.끝으로특별히바라는것은없고다만진정한공정사회,진정한양성평등사회가하루빨리찾아오기를바랄뿐이며이를진심으로염원하고기원하면서노트북에한줄한줄써내려가본다.

목차

01카페에낯선남자들이들어온다
02그낯선남자들은마치5인조강도같았다
03지선이댄스스포츠학원원장에게구원요청
04댄스스포츠학원원장도결국6인조날강도
05지선은위기탈출이된줄안다
064명의남자는목표를바꾼다
07네남자들의새로운여자에대한혈투
08전리라는어부지리열매를딴다
09그녀는독안에든쥐가될뻔했다
10과거축구선수의거친맹폭
11골프회원들의돌고도는만남으로
12원수는학동사거리에서만난다
13걷잡을수없는지선의행동
14가족간의얽히고설키는중매역할
15완전히이성을잃어버린강태

덧붙이는글

출판사 서평

핵심은‘등잔밑이어둡다’이다.
카페란휴식공간이다.

최근이런카페들이꽤많이늘어났다.
많은사람들은그곳에들어가커피나음료를마시며휴식을취하고대화를나눈다.
이글은여러명의남자들이그곳에나타나가게운영자사장에게접근을하였으나실체가드러나지않음으로써받아들이지않았던사연이었다.
그렇지만뒤늦게자신의주변,친척,가족들이그남자들과지인이란게밝혀지면서스스럼없이만나게된다는삶의이야기이자러브스토리이다.
그랬지만그속에서도불신과오해가거듭되면서주인공,지선은심하게우왕좌왕하며결국엔다놓치게되는것이었다.
그만큼인생이야기,사랑이야기에있어서선택이란몹시어렵고난해한성질이그득하다.
대부분의사람들은선입견,고정관념을지니고있기때문이다.
하나더추가하자면기존에정신적으로학습된즉,세뇌된잣대로만인생과사랑을저울질하려는잠재된본능이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