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가게에 나비가 앉으면

별 가게에 나비가 앉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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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믿음을 갖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숭고하고 겸손한 삶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반면에 낡은 기준과 비합리적인 신념에 따라 사는 것은 자기의 독립성을 포기하는 것이며 자신을 옭아매는 덫이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무지하고 맹목적인 신앙은 자신에게 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을 고통에 빠뜨릴 위험까지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인간의 종교성이나 종교의 옳고 그름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믿는 인간의 태도와 의식을 기존의 시각과 다른 관점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다.

신을 논쟁에 끌어들이고 토론함으로써 좀 더 미신이나 믿음 체계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이상하게 종교적 관용이라는 똘레랑스를 내세워 토론 자체를 원천 봉쇄하려는 경우가 있다.

혹여 토론에서 자신의 믿음이 꺾이거나 흔들릴 것이 두려워 논쟁을 두려워한다면 자신의 신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저자

박미용지음

-한양여대문예창작과졸업
-방송통신대학영어영문과졸업
-해법영어,논술원장역임

목차

비문학/상상

인지차이
인류의미신앓이는현재진행형
우물안개구리들의합창
언어의신
깨진그릇
삼위일체오류깨기
이단의원조는예수
권위의오류에서벗어나미신깨기
개념의신
미로탈출
신앙이된부동산투기공화국
‘더큰바보효과’
나비의꿈

문학/별가게에나비가앉으면

각개전투
별의후예
느낌이
다른MZ들
안티기독교
생존바퀴
에벤에셀
착각
MZ들의봄날
소풍
구순잔치
진보와보수
박근혜는왜감옥에가게되었을까
마녀사냥
진보스피커

출판사 서평

-작가의도
반기독교활동을하고반기독교글을굳이쓸필요가있을까라는질문을받는경우가있다.
무관심을관조적이거나객관적이라고착각하는사람들이있다.

우리가어떠한일을평가하거나생각할때이것은특정한활동에참여하는사람들도마찬가지이다.지나치게몰입해서생기는문제보다사안에대해무지했거나안다고착각하기때문에발생한문제가더크다.

우리는너무나쉽게객관적사실을탐구하지않고자신의직관이나경험에만의존하며살아가고있는것은아닌지날것의언어로상황을펼쳐보이며당연하게생각했던것들이사실은누군가에의해길들여진것에불과한것은아니었는지생각해보는기회를갖고자글을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