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난 정상을 향해 뛰고 또 걸었다.
모두들 그렇듯이 숨 가쁜 삶에 허덕이며 위만 보고 살았다.
치열한 경쟁, 그것이 옳다고 믿었다.
하지만 살아 보니 정상은 맨 위의 산꼭대기가 아니라 이곳 평지의 삶이였다는 것을 늦게나마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부대끼는 일터가 나에겐 정상의 삶이고, 늦은 저녁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고 드라마에 심취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저녁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든 한 권의 책을 읽든 남이 누리지 못할 나만의 정상에서의 하루를 누리시기를,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_〈시인의 말〉 중에서
모두들 그렇듯이 숨 가쁜 삶에 허덕이며 위만 보고 살았다.
치열한 경쟁, 그것이 옳다고 믿었다.
하지만 살아 보니 정상은 맨 위의 산꼭대기가 아니라 이곳 평지의 삶이였다는 것을 늦게나마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부대끼는 일터가 나에겐 정상의 삶이고, 늦은 저녁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고 드라마에 심취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저녁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든 한 권의 책을 읽든 남이 누리지 못할 나만의 정상에서의 하루를 누리시기를,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_〈시인의 말〉 중에서
껍데기 2 (강희수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