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는 동굴 안에서 남을 보는 게 익숙합니다. 플라톤의 동굴 속에 갇힌 나의 편견으로 세상과 타인을 저울질하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내 생각이 내일이면 틀릴 확률도 높습니다. 그 폐쇄된 군대라는 동굴, 좁은 지역과 짧은 지식의 동굴, 가벼운 인식의 동굴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남에게도 정직하고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남에게도 솔직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이 들어 몸이 쇠하고 말이 어눌해질 때까지 경험에서 우러난 곰삭은 글과 깊은 사색으로 얻어 낸 문장들을 바깥으로 드러내는 작업을 계속하겠습니다.
〈책을 내면서〉 중에서
나이 들어 몸이 쇠하고 말이 어눌해질 때까지 경험에서 우러난 곰삭은 글과 깊은 사색으로 얻어 낸 문장들을 바깥으로 드러내는 작업을 계속하겠습니다.
〈책을 내면서〉 중에서
계급장 떼고 10년을 살아 보니 (김남홍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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