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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섭
대구출생.1989년부터가톨릭언론에몸담아가톨릭신문편집국장,취재본부장,편집부장,서울지사장을역임했다.대학에서는철학과신학을배웠다.성프란치스코축일이생일인것에남다른의미를두고싶어한다.초종교적영성,특히그리스도교와불교·도교의접점찾기에관심이많다.
책을펴내며Part1.담소풍생(談笑風生)자발적침묵아름다운삶공감(共感)자발적가난지기(知己)를그리며산(山)이야기가슴시린풍경하나담소풍생(談笑風生)나는자연인이다곧은마음씨신의언어고통의의미〈만종(晩鐘)〉의추억헨리나웬을생각하며희망,증거,사랑사후생(死後生)종교에서영성으로Part2.깊이깊이,맑게맑게교회단상(斷想)교회안에도구원이있다?빛,사랑,생명으로깊이깊이,맑게맑게당신이그리스도인이오?엥기켄,손안에있다메멘토모리,메멘토데움차동엽연구소죽는것이사는길입니다교회란무엇인가강론이그립다금총을받자김병엽신부님사제의삶교회와맛집불교와그리스도교그리스도인과그리스도교인교회의우선적선택성탄의의미Part3.어머니나가이다카시와여기당눈을감고보는길시인구상(具常)스페인하숙어머니쇠귀(牛耳)신영복우주적연민좋은기운선한기운‘저산너머’의진실공정과정의부끄러움에대하여의미와가치세월호5주기장애(인)에대한인식버킷리스트행복하세요순례의추억(1)순례의추억(2)순례의추억(3)부록-사랑하는딸들에게
저자는가톨릭신문에서34년동안일하며편집국장,취재본부장,편집부장등주요보직을두루거쳤다.20대때에는가톨릭성직자의삶을꿈꾸기도했다.이책은그연장선에있다.하지만,맹목적호교론과는거리가멀다.하느님과사람에대한사랑이깊이배어있는이책은저자의자기성찰이며영적고백이기도하다.1부제목‘담소풍생(談笑風生)’은‘미소띤대화속에생명의바람이인다.’라는뜻이다.제목이가리키듯저자는맑고아름다운삶,함께사는세상을꿈꾼다.어떤보상도바라지않는사랑,선(善)을향하는마음,인간의상상을뛰어넘는자연의위대함을대하는그의시선은실재(實在)인하느님을향한다.또그러한사랑이하느님이실재임을증명한다고믿는다.2부에선그리스도교와신앙의본질에천착하며‘당신이그리스도인이오?’라고묻는다.신앙은구호나장식이아니라삶이요,복음은그저말씀이아니라행동과실천이라고.그래서복음을믿으라는말씀은본대로들은대로행하라는준엄한명령이라고거듭밝힌다.3부에선우리사회곳곳에서,우리곁에서일어나는다양한소시민들의삶을통해나눔과선함의중요성을일깨운다.이모든것을아우르는것은‘공감’이며‘연민’이다.신영복의말처럼‘시대의아픔에,타인의아픔에다가서려는’사랑의발로이다.부록에붙인‘딸들에게쓴편지’에서우리는저자가믿고따르는하느님이란곧이세상이며,세상에서가난한이들을돌보고나누는삶이바로천국행이라는것을확인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