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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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에는 수많은 길이 있다. 그리고 또 많은 길이 생겨나고 있다. 그 길들이 얽히고설키어 세상을 이루고 사람들이 그 길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 길은 목적지에 가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므로 인생이 곧 길일 것이다.
저자

김근당

본명:김영호
출생:충청남도당진시

1996년시대문학시부문신인상수상
2017년문학의식소설부문신인상수상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소설가협회회원
한국시인협회회원

시집4권
달빛이야기,우자의노래,물방울공화국,그대소식이궁금합니다출간

소설집2권
겨울야생화,눈길출간

장편소설1권
역사의골짜기에피는꽃출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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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수정은부지런히길을가고있다.살아가야할길이다.그녀는가슴이뛴다.두려움만은아니다.기쁨과희망도있다.이땅에삶의뿌리를내릴수있기때문이다.아버지가낯선땅한국에뿌리를내린것처럼.이곳에뿌리를내릴것이다.고통의날들속에서삶의길을찾아왔다.알수없는,그래서혼란을겪었던날들이다.절실하고아름다웠던사랑이왜그토록가혹하게변질되었는지알수없다.김대화(金大和),지금그는어떻게지내고있는지?아무리생각해도알수없는사람이다.
그가있는곳에서오는사람들이다.어떤이야기들을가지고올지모른다.그러나상관없다.다른나라사람으로대하면될것이다.전연모르는다른나라사람으로.다만그들과잘어울려야한다.그래야맡은일을잘해낼수있다.돌발사건이벌어질지도모른다.매번오는사람들이다르고그들또한서로모르는사람들이기때문이다.실습으로나갔을때도그랬었다.그러나그때는미스터장이잘처리해주었다.그와는전연다른,마음이넓고정이많은사람이다.

-본문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