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불러 (짙은 어둠 뒤에 오는 새벽은 늘 희망적이다)

빛을 불러 (짙은 어둠 뒤에 오는 새벽은 늘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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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숲을 깨워 우는 바람
자맥질하는 태양에 길을 틔워
하얀 어둠을 부른다
어디서 몰아칠지 모르는 거친 숨
별빛 토해 낸 하늘 보며
하루를 여민 손가락 모아
빌고 또 빌어보며 기도해
소원하는 모든게 다 이뤄지리라
어디인지도 모를
끝없는 격정의 밤이 가고
희뿌연 새벽에

- 빛을 불러 가사 中
저자

이현재

경남거창출신,한국문인협회회원
저서《사랑,이별그리고그리움》,《길찾아나선바람》

목차

1부홀로핀꽃,숨어서핀꽃

그날
그땐그랬어요
꽃무릇
꿈빛스카프
나이제1
나이제2
대반란
동백의반란
들꽃
몹쓸궁금증
미학

부토니에르
사랑으로기억하길
소녀의우물
숨어서피는꽃
어디한번
어떤말로
어지러움
연심
우리
유월의어느날
직립의인간
진달래
카페의열기
하늘바다
해따라피는꽃
혼선
홀로핀꽃
홍시

2부태양빛수채화에담은그리움

간이역
거울
겨울나목
그래서
길잃은갈매기
나그대
내스무살의반만채우고떠난사람아
누구를위하여
눈물
바람의벽
발코니
사랑이란두글자
소리의혼선
싱가포르슬링
울림
유희
일몰의바다
자작나무
재단

초록빗방울
태양빛수채화
피멍

3부유채색꿈을그린그대에게

가시
가을
가지꽃
갑자기
계절을잃은장미
고요속에침묵
굴렁쇠
꽃의마음으로
꽃이지지않는이유
꿀과향기
꿈에적셔둔비
다시또
두려움
마노아
먼길
배척
백야
사랑은그래
삼가하다
샛강
소소한일상
소환

스밈과젖은마음사이
시가되는것
시선
쐐주한잔
아무것도
아버지
애기똥풀
여백
우리이제
움틔움
유채색꿈을그린그대에게
침잠
키보드
타락한자여
태동

4부빛을불러

작가의말
〈빛을불러〉노래가탄생한날
빛을불러
초로의길에더욱빛나는길
빛을불러-포트리룸(PTRM)

출판사 서평

짙은어둠뒤에오는새벽은늘희망적이다.
이번에낸책《빛을불러》는코로나19팬데믹이후볕이들지않는어둡고습한음지에서부터밝은태양아래숨쉬는모든분들까지마음속깊은곳에서부터저절로우러나와함께웃음짓고행복해하는맑고밝은세상이되었으면하는간절한소망을담아노랫말의가사를따
시집제목을《빛을불러》라고했다.
책이나오기전여러매체를통해《빛을불러》발라드풍의노래가우리사회전반에희망의빛을노래하며서서히퍼져가듯우리가함께하는이세상도음에서양으로햇살이비치듯살고픈빛으로모두에게고루고루희망을담았으면한다.

-작가의말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