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장 듣고 싶은 호칭은
‘시인’이다
그래서
시집을 낼 때마다 늘 두렵다
‘시인’이라 불리기에
부끄럽지는 않을지
‘시인’이란 호칭에
누를 끼치는 건 아닌지
- 〈시인의 말〉
‘시인’이다
그래서
시집을 낼 때마다 늘 두렵다
‘시인’이라 불리기에
부끄럽지는 않을지
‘시인’이란 호칭에
누를 끼치는 건 아닌지
- 〈시인의 말〉
유쾌한 사기 (이기선 시조집)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