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지평선에서 (이원혁의 하고싶은 얘기들)

역사의 지평선에서 (이원혁의 하고싶은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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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월은 흘러가는 시간을 말한다

전쟁은 인간의 우수성과 지배력에 뒤따른 필요악이며, 떼어낼 수 없는 양면성을 내재하고 있다. 즉 전쟁과 평화는 종이 한 장의 차이밖에 없지만, 이 단순한 차이가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수없이 뒤바꾸어 놓은 동력원이기도 하다. 평화는 전쟁을 준비하고 전쟁은 또 다른 평화에 의하여 종결되는 반복이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도전과 응전, 양과 음의 순환 속에서 인류는 살아남아 생존하고 번성되어 왔다. 그것은 강하고 이겼기 때문이라고 하기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하는 편이 타당할지도 모른다.
저자

이원혁

-서울대지리학과졸업
-공군중위복무
-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에서18년간근무

목차

추천의글
머리말-역사의지평선을바라보며

5.16비사
12.12사건의개괄적요약
전쟁과문명의흥망에관한小考
전쟁의기원과속성
임진왜란과한국전쟁의역사적비교와교훈
대한민국의창군시와6.25전쟁시의장군들
맥아더장군의회고와평가
보수논객조갑제씨의맥아더와트루만에대한편견을논박함
거창양민학살사건의반추-최덕신의행각을조명한다
대한민국과이스라엘
白善燁장군을추모하며
春來不似春
「기생충」감상소회
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
원로보수논객李度珩선생의서거를추모하며
국제왕따대한민국
참모총장장지량님!
不可近不可遠
歲月이간다
돌고도는물레방아역사
믿거나말거나,동양철학의족집게도사들
강남불패,신화는없다
고르바초프떠나다
퀸엘리자베스2세승하
김동길교수의영면
冠岳斷想
마포사는노랑이부자
학현변형윤교수를기리며
오월의어느날
소회가(所懷歌)

출판사 서평

‘역사의지평선’이라는용어는토인비의저작에서자주나오는문구이다.음미하자면지구는둥굴다,우주도둥굴고형체를알수없다,이우주와지구에는직선이란존재하지않는다는주장도있다.역사도마찬가지다.내가본시각과방향에서바라보는편견일뿐이다.나머지는해석과관찰,조망의영역에서판단할문제일것이다.기번은영국이세계의지배자로군림할때,그들의원류이자지배자였던로마제국의쇠망하는과정을기록하였고,토인비는빅토리아여왕의최전성기에태어나,제1·2차세계대전을겪으면서투키디데스의『펠로폰네소스전쟁사』를연상하면서,영국이세계의지배자에서물러나면서,문명의중심지가미국으로동진하면서이어극동으로문명의전성기판도가변화하리라는예측까지하였다.
이러한선각자들의교훈과지혜를빌어작금의우리대한민국이주사파와우중정치에내몰리고있는안타까운현실을깊이우려한다.부디어리석은필부의노파심에그치기를바라지만,역사와정치의미래는나라의주인인국민의지적도덕적수준에서결정될뿐이라는사실을지적하고자한다.

-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