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blue) (보이지 않는 실체)

파랑(blue) (보이지 않는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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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은 나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위해 가슴 깊은 말도 해 주지 않았다. 나는 기형아처럼 혼자 빙빙 세상의 끝 가장자리에서 맴돌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세상을 향해 발악하듯 미친놈처럼 복수를 하고 싶어서 내가 스스로 기준을 만들었다. 그래서 난 누구보다 더 잔인해졌고 누구와도 타협을 모른 채 내 기준으로 모든 걸 결정하고 내 스스로 집행자가 되었다. 내 작은 목소리를 아무도 들어 주진 않았지만 난 이제 모든 걸 털어놓고 영원한 휴식을 취하려 한다. 내가 마지막으로 초라한 내 인생의 끝을 맺음으로써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나려고 한다. 조금이라도 내가 불쌍하다면……. 물론 동정은 싫지만 나의 마지막 외침을 들어 줬으면 하는 마음에 보잘것없지만 지금부터 내 얘기를 시작해 보겠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윤성진

벌써네번째소설이다.
글을쓰는일은언제나어렵고힘들다.
하지만이야기를끝맺는순간의희열을느끼고다음번도전이벌써부터하고싶어진다.작은능력이지만내가글을쓸수있다는것에항상감사하다.그리고누군가나의이야기를읽고즐거워한다고생각하면고마울따름이다.독자님들께감히약속드린다.앞으로더욱더노력하고연구하며항상겸손한자세로나아갈거라고…….
이글을읽는모든사람들에게행복과기쁨만이가득하시기를기원드린다.그리고아직기약은없지만다음번엔더욱더발전해있는내가되기를희망하며…….

저서:『미친도시』(2023)

목차

파랑6
작가의말306

출판사 서평

벌써4번째소설을마무리했다.하지만매번독자님들의선택을받지못했다.그렇지만소수분일지라도이글을읽고분명히어떤분들은즐거워할것이고재미있게읽으실거라는확신으로그분들께매우감사하다는말을남기고싶다.나는이글에서파랑이라는인물로하여금독자님들께재미와우리들이하지못하는걸할수있는능력자로탄생을시켜즐거움을드리려고했다.하지만마무리가되어갈수록그렇지못했고마지막점을찍을때는매우아쉬웠다.그래도난앞으로도계속글쓰기에도전할것이고이번『파랑』이라는소설이독자님들에게조금이라도가까이다가갈수있는이야기가되길빈다.책이완성되면그것을읽어주실독자분들이계신다.글을읽은후잘못된점,아쉬운점등을말씀해주신다면난매우기쁘고,고맙게받아들일것같다.그만큼내부족한이야기에관심이있다는증거이니까.

능력은한참미천한나지만,4권의소설을썼으니나는진심으로행복하다고생각한다.그리고다음번에는어떤이야기를만들어볼지생각하는지금도매우즐겁고감사하다.
물론글을쓸때잘안풀리는때가오면좌절도하고다시는쳐다보기싫다가도다시자판을두드리고있는나를발견한다.사람은다자기가하고싶은걸해야하나보다.그래야행복하지않을까?
이글을읽는모든사람들이행복하고항상푸른소나무처럼평생을청춘같이사셨으면한다.그리고오늘도아름다운열정으로가장멋진하루가되시기를진심으로기원한다.

끝으로두사람이있었다.이들에게는똑같이사과30개를하루에한개씩1개월동안먹으라는숙제가주어졌다.A라는사람은가장맛있는사과부터먹기시작했고B라는사람은가장맛없고못생긴사과부터먹기시작했다.1개월후어떤결과가나왔을까?A라는사람은마지막사과를먹을때까지가장맛있고좋은사과를먹었지만B라는사람은마지막까지가장맛없고볼품없는사과를먹었다.인생은생각하기나름인것같다.현실에감사하고,현실에만족하면그곳이어디든천국일것이고,아무리풍족하고여유가넘친다고해도현실에만족하지못하고감사할줄모르면그곳이곧지옥이라고생각한다.이책을읽는모든사람들은현실에만족하고현실에감사하며자신이있는지금이순간이가장좋은천국이라고생각했으면좋겠다.그러면진정으로행복해지지않을까?하고감히내생각을독자님들에게드려본다.아무쪼록두서없는말들을읽어주신모든분들에게감사를드리며내넋두리를마무리하고자한다.

-작가의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