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크로노스의 시간이
이제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이제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수년 전 출간했던 에세이집 《사계가 품은 내 속(생각)의 역사》의 글 중에서 다시 읽고 싶은 글들과 그 후 틈틈이 써 온 글들을 함께 모아 새로운 모습의 한 묶음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필멸의 여정에 자그마한 흔적으로, 혹시나 후손들과 지인들의 나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위하여 세상에 나온 후 칠순七旬의 때에 맞춰 내놓게 된 것이다.
원컨대 내 삶의 행간에 쓰인 이 글들이 길모퉁이의 하찮은 돌무더기라도 되어, 오늘 혹은 언젠가 나와 동일한 세월에 서는 독자들의 흘깃한 눈에 잠시라도 띈다면 그 이상 감사함이 없을 것이다.
2024년, 10월 칠순(七旬)의 해
김포골 작은 서재에서
원컨대 내 삶의 행간에 쓰인 이 글들이 길모퉁이의 하찮은 돌무더기라도 되어, 오늘 혹은 언젠가 나와 동일한 세월에 서는 독자들의 흘깃한 눈에 잠시라도 띈다면 그 이상 감사함이 없을 것이다.
2024년, 10월 칠순(七旬)의 해
김포골 작은 서재에서
크로노스의 행간 (chronos, 필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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