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에 핀 꽃

가을 햇살에 핀 꽃

$17.00
Description
“마지막까지 나를 사랑하고 그 사랑이 넘쳐
주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인생 사계절 중에서 가을을 사는 저자가 늦게 수필을 배웠습니다. 첫 번째 수필집을 낸 후 쓴 작품들을 꽃에 비유하여 낸 책입니다. 결실의 계절에 막 꽃을 피워 냈지만,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지혜가 묻어나는 깊이 있는 글들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현재의 삶까지를 진솔하게 다루었고 두루 느낀 생각을 담았습니다. 오랜 군 생활로 체득된 애국과 충성,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애썼던 소중한 글들도 있습니다.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저자

김남홍

강원도동해시출생(1957년),충주에서자람
충주고,육군사관학교,중앙대대학원졸
서울사이버대학심리학과졸
육군대령전역,보국훈장‘삼일장’수상
예술인,여주세종문학회회원
수필동인지:《쉼,다시걷기》Ⅰ,Ⅱ,Ⅲ(2022~2024)
수필집:《계급장떼고10년을살아보니》(2023)《가을햇살에핀꽃》(2024)

목차

책을내면서

Ⅰ.젊은날의고뇌
젊은날의고뇌
화랑축제
중년의사내
나의취미생활
막걸리를마시며
수석을보는눈
차에얽힌사연들
욕망과권태사이
연애하는풍경
잘쉬고잘놀자
게으름과여유

Ⅱ.씨뿌리는자의비유
도전과응전
효자(孝子)친구
화병(火病)은마음속골병
봄꽃을보며
선생님과제자
이웃집어르신
마음만청춘인여행
잠깐맛본일본
상실고통
더위먹다
씨뿌리는자의비유

Ⅲ.나는성공했는가
나는성공했는가
눈(雪)에관한정서
예닐곱살의기억
어린가슴에맺힌멍울
길위에나를보다
아버지를기리며
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
외로움이란감정
오대산과나
남애항
미안한친구

Ⅳ.노블레스오블리주(noblesseoblige)
노블레스오블리주(noblesseoblige)
화악산에서
중대장의아내
대대창설일화
군체육대회추억
유엔평화유지군
자등령을넘어
군대축구이야기
가평을지나며
잃어버린도서관
두더지의일상

출판사 서평

군인에서작가가되기까지

수필을배우고쓰다보니다른시선으로바라보게되었다.평생사람들과함께몸을부딪치며생활하다보니인간에대한이해의폭이넓어지고다양한인생경험을들을수있었다.근무지가산과바닷가,계곡,오지인경우가많아서자연과친숙해졌고지휘관으로서고독을이기며결심하고고민했던사고력이내면에남아있음도알게되었다.남들이해본적없는경험과남들이하지않아도되는고뇌의보따리가생생한글거리가되기도했다.문학이가치를잃어버린약자들에게꿈과희망을주는역할도한다면군에는피동성을가지고움직이는고단하고갈등하며지루한일상을겪는병사들이곁에있었다.그리고전역후10여년사회에서생활하며느껴온경험과산골에정착하여텃밭을일구며자연과노닐었던감성이많은도움이되었다.
-‘책을내면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