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사랑한다 말해 줄 걸 그랬다 (반양장)

더 많이 사랑한다 말해 줄 걸 그랬다 (반양장)

$9.53
Description
이 책은 건강하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혈액암 진단과 함께 찾아온 가족의 위기를 의료진의 입장과 딸의 입장에서 사랑하는 아버지의 약 1년간의 짧은 암 투병기를 담았다. 투병하며 겪은 상황과 이야기를 꼼꼼하게 담아 같은 단계를 겪고 같은 위기를 이겨 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읽기 좋은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한 사랑과 추억의 추모 책이다.
저자

한혜령

땀흘리며일하는데에보람을느끼며하고싶은게많은30대의청춘!오늘도다양한일들을즐기며스스로를사랑하고매일행복해지는연습을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외래
아버님,큰병원에가보셔야겠습니다
첫외래방문
혈액암을진단받다
수혈만이살길이다
외래항암의시작
조혈모세포이식준비합시다
들어가면죽어서나올것같습니다
어쩌면좋아지지않을까?

2.병실입원
빼빼로데이의비극
응급실에서병실입원까지
반복되는열,반복되는불면
아버지의염원
보호격리를하게되다
몸이적응하고있습니다

3.중환자실입실
첫입실,첫면회
의료진의시각vs딸의시각
마음의준비를하셔야합니다
의사와의면담
갑작스러운부정맥의발발
장기전이되리라는기대
양토실실(兩兎悉失)
아버님이위독하십니다
오뚝이,휴식을위해하늘의별이되다

4.남은가족들이야기
베풀기를좋아하셨던아버지의장례식
별세후,우리들이꾼꿈
납골당방문기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바야흐로100세시대.아름답고찬란한생활을이어나가며사랑하는가족들과추억을쌓기좋은나이의어느평범한가정에나타난갑작스러운위기.큰병원으로가봐야한다는의사의말에찾게된대학병원에서혈액암을진단받는다.

“골수검사는아직모든결과가나오지않았지만지금까지나온것상에서는혈액질환이의심됩니다.정확하게는백혈병전단계라고할수있죠.아직백혈병으로진전된상태는아닙니다.다만,위험성은충분히있는상태죠.”
수혈만이살길이라는의사의말에할수있는치료를하면서도마음속에나타나는불안감에적극적인치료와소극적인치료에서고민을할수밖에없었다.수혈도,항암도,약복용도,할수있는건하면서도조혈모세포이식은두려운마음에미루고미루다결국입원을하지않으면안되는상태가되는데.

때는11월11일.서로막대과자를나누며행복함을전하고나누어야하는그날.가족들에게또다른위기가찾아온다.외래전,열이오르고해열제는듣지않고몸이점점악화되는느낌에진행하게된피검사.갑작스럽게암이빠르게진행되어입원을해서항암제를강하게써야하는상황이되자하고있는모든일을중단하고입원을하게된다.

치료경과는좋았고,의사가원하는방향으로가고있었으나지속되는열과지속되는불면으로인해환자와보호자모두가지쳐있고,그무엇으로도충족되지않고해소되지않는각자의스트레스와문제들로인해최악의상황을겪고있는중,또다시위기는발생한다.
“머리전체가아파.뒷골도좀당기는것같고….”
지속적인치료중나타난특이증상.두통에이어갑작스럽게악화되는아버지의상태에결국중환자실에입원하게된다.그는점차말이어둔해지고눈에초점이없었으며스스로몸을가눌수없는데다가몸에는온갖관을꽂지않으면호흡을할수없는상황이되자결국남은가족들은마음의준비를할수밖에없었다.중환자실에입실한채호전되진않으나악화되지않는상태에의사는조금더적극적인치료를권하며또다시항암치료를시작하게되는데.

양토실실(兩兎悉失)이라는두마리토끼를잡으려다둘다놓친다는옛말과같이결국또다시갑작스러운상태악화를경험하게되고결국남은가족들의목소리를마지막으로듣고난뒤항상힘들어도가족들의응원으로우뚝서던오뚝이같은아버지는하늘의별이되고만다.

혈액암을진단받고외래를방문하거나입원을하고,중환자실까지가는내내힘겨운생활을하던아버지는별이되고나서야평온한표정을짓게된다.
“감사합니다,아버지.정말감사했습니다….정말고생많으셨습니다.아버지정말감사해요.진짜최고의아버지셨어요…….”

그누구보다가족들과함께오래행복하게살길바랐던아버지.그와그의가족들의암투병기를의료진의입장과딸의입장에서바라보며진단받는과정,치료받는과정,악화되는과정을자세하게묘사하고있다.작가는같은상황,혹은비슷한상황속에서아버지와같은결과를맞이하지않기를바라며아버지의암투병기를상세하게담고있다.따라서이책은주변에아픈사람이있거나본인이암을진단받았을때,혹은그런조짐이보일때미리증상을파악하고상황을객관적으로바라볼수있는나침반이되어주는책이라고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