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설렘

바깥은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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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성희의 글은 자유롭다. 거침없다. 역동적이다. 진실하다.
누구 눈치를 보거나 의식하지 않는다. 틀에 박히지 않는다. 맘껏 시도하고 도전한다. 그래서 글맛이 다 다르다. 다양한 맛을 위해 여러 각도로 글 요리를 한다. 역방향으로 고전과 현대는 물론 장르를 넘나들며, 인간 군상들의 삶을 탐색한다. 자연, 사람, 사랑, 진리, 그 외의 진실한 것들을 소화하려 불나방이 불에 뛰어들듯 그 현장에 들어가 몸소 체험해 보기도 한다. 일부러라도 다양한 주제를 물색해 진실을 말하려는 것이다.
저자

박성희

경기광주출생
2001『현대수필』「겨울,향기에관한」으로등단
2002청춘수필집『연지아씨』지음,공저다수
2003~문학지와매체에기고
2011~2018『코리언뉴스』수필연재
2011~2022『중앙일보』(캐나다)수필연재
2013~2017인도첸나이거주
2015~2017인도『격월간첸나이한인회보』수필연재
2018~2022『조선일보』(캐나다)수필연재
2018인도사랑에세이집『나에게마법걸기』지음
2018~수필강사
2018~2020『광주문학』2권출판
2020~시사저널『시티인』인터뷰어
2023에세이집『그래도난빛나고싶어』지음
2025에세이집『바깥은설렘』지음
이메일feelhee9@hanmail.net

15살부터일기장에매일글을썼다.20살부터는여러매체에글을투고해발표하길좋아했다.이어전국글쓰기공모전,전국백일장에서수상하는게재밌어졌다.그러곤계간『현대수필』2001년「겨울,향기에관한」으로등단했다.이듬해청춘수필집『연지아씨』를출판하고,오늘날까지자유롭게문학지와매체에글을발표한다.여러개의일간지,주간지,격월간지,계간지에수년간글을연재했고,에세이집『나에게마법걸기』,『그래도난빛나고싶어』,『바깥은설렘』을출판했다.현재『시티인』인터뷰어,‘광주시평생학습관’수필강사다.

목차

책앞에

1.욕망하는존재들
제니는달콤했네
하늘의인연
수호신은있다
연애를시작했어
세탁소여자는
위험한동거
말동무하기
경재의직감
결국5번째남자
영필이의고백
明朗宮

2.사색하며탐미하며
다시만난쇼펜하우어
사랑의삼각형과참사랑
박지원의연암집에서
西京別曲,음미하다
漢詩에반해
맹자의경고
홉스는왜?
비평의의미
북토크
플라톤의국가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글한자락

3.한낮의쾌감
自立自生
질풍노도사춘기
담배밭에서
페친의초대
구독자만들기
미래의어느때에가서
치명적1초
악독한팬데믹
지옥을구출하라
학력은평등하지않다
夕陽日記
301호미친여자

4.아름답고도가혹한
청춘은아름다워라
조커의총
순암의숨결들
안해,아내
ΟΔΥΣΣΕΙΑ
신념,마법이되다
바람의아들
탕,취향저격
그는언어예술의아나키스트
이토록열정

5.열정과몰입으로
기쁨을주니행복이오네
진주보다땀방울
호수위의백조들
나무,예술이되다
설렘,낭만,감성
꿈너머의꿈으로
하모니는영혼을울리고
봉선화에빠져
나누며베풀며
뭐든다해내는사람

책뒤에

뜨겁고도차가운사랑의문장들-평론가부창민

출판사 서평

박성희작가는감각적언어사용,강렬한이미지구성,인물간긴장감조율에능하며,금기와자유,사랑과이별같은보편적테마를개인적감정의층위에서섬세하게풀어내는능력을보여준다.6면경이라는그녀의생활반경이은유하듯다양한재능의화신이기도한그만의필체는사파이어보석처럼삶의고난을온몸으로통과한한여성이사랑과헌신,감사의마음으로새인생을살아가는이야기를시작으로독특한언어로당대를희롱하는보부아르수준이다.
과거의비극과현재의평온을대조적으로묘사하는그녀의내면세계는‘행복은고된여정끝에비로소만나는결실’이라는메시지를따뜻하게전달한다.
결국,그녀의작품들은독자에게강한인상을남기며,복잡한사회적,개인적문제를밀도있게제시한작가로서,인간의감정과삶의다양한측면을섬세하게탐구하며,독자에게깊은여운을남긴다.인간관계와사랑,결단력과용기를다루며,모두긍정적인에너지를불어넣는다.
그러니까박성희작가의상징은자연,인간,사랑,진리,감정의순수성을중심으로형성되며,작품들속에서인간의본성과내면의감정을재조명한것이다,즉,자아성찰과인간내면의탐구를원하는그녀특유의다양한시도와재해석이독자들에게새로운통찰을제공해,앞으로도그깊이있는문학적탐구는많은공감을얻을것으로전망한다.(평론가,부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