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내기 (김응길 제13시집)

덜어내기 (김응길 제13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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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의 모든 것들은 사랑하면 다 보이지요. 그 사랑을 가슴에 간직할 공간이 필요하고요. 머리도 꽉 차고 마음도 꽉 차고 더 이상 담을 곳 없이 답답한 인생길을 걷는 우리들에게 시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미움도 덜어내고 외로움도 덜어내고 갈등도 덜어내고 덜어내기에 익숙해지다 보면 비워진 곳마다 꿈의 싹이 자라고 열정도 자라고 사랑도 자라리라.”
김응길 시인이 덜어내기를 위한 징검돌 138개를 제13시집 《덜어내기》로 엮어 독자를 찾아갑니다.
저자

김응길

필명:牛山응길

평생교육자의길을걸으며2세교육에전념한김응길시인은1999년月刊『문학21』과계간『오늘의문학』추천으로문단에나왔다.2019년한국인터넷문학상을수상하였다.퇴직후시창작에전념하여제9시집『파도』가2025년Youtube탐색후정리한초중고추천도서에선정되기도하였다.
시인의시는우리의일상생활에친숙한언어로독자에게부담감없이다가갈수있는매력을가지고있다.사색을통한서정적원심력을작품에투영하여창작에전념하고있는시인의개성적인시집으로
제1시집『그리하여포말이되고싶다』
제2시집『쉼표와마침표』
제3시집『그냥』
제4시집『나에게내가』
제5시집『모래와모래사이』
제6시집『널부르는노래』
제7시집『부재중』
제8시집『머문다는것』
제9시집『파도』
제10시집『당신의고독속으로』
제11시집『징검돌놓기』
제12시집『남은날을위하여』
제13시집『덜어내기』
외다수의동인지가있다.

목차

서시-서시序詩

제1부새로움
퇴직이란
민중의힘
그리운날에는
자장가
이겨울엔
산행
크기
워킹맘에게
끈1

몰락沒落
다른길찾기
물방울
오늘을살며
가면假面
관심에대하여
남자라는이유
예언豫言
고백告白
생각의굴레
허울
순리를알고있니
아직은모르겠어요

제2부믿음

믿음
비밀
어떤다툼
쓰레기봉투
겉모습
해넘이
성공의진실
감사한일

춘설春雪
안녕,잘가
밭갈이
무서운진실
하루의기적
민들레
부소산가는길
사랑하는방법
생각의변환變換
오늘
길찾기
행복
쉬는나무

제3부틈

시골의미용사
바다,그그리움
어느집주인
백수에게
사유의한계
자연에게
사랑하면돼
덜어내기1

열쇠
대화의기술
생각차이
굴레
느낌표와물음표사이
확실한증거
살아있는사람에게
생각바꾸기
울엄마
꽃잎
건강챙기기
행복은발견하는것이다
뿌림과거둠사이

제4부이해하기
이해하기
부표
발버둥
한편의시
물에게물어봐
그만하면괜찮다
나머지
병실에서
슬리퍼
쉽게말하지마소
비밀은없어요
사랑1
사랑2
소꿉장난
나이든다는것
그루터기
퇴직후30년
사과나무아래에서
당신의하루-어느백수에게
젖지않는바다
그리움
적당함에대하여
생각의변이

제5부끈
글쓰기
강아지풀
끈2
정치색政治色
반박反駁
보고싶다
놀이터에서
면도를하며
끝없는사랑
골짜기소곡
잠자리에들며
한국인
진실입니다
인생길
다짐
마음고름
그자연처럼
건강에대하여
사랑하면다보여
할머니말씀
덜어내기2
손거울사러갑니다
꼭반반半半

제6부순리
몸살
자유를위해
익숙함은정직하다
순리順理
후회라는것
자화상自畵像
갈림길
무서워요
꿈꾸는잡초
성城
강마을수채화
한여름
유월
커피한잔
여랑야랑
젊은이여
사랑이란
강마을소네트
큰일
고란사소곡
선긋기
귀鬼
수직선

출판사 서평

牛山김응길시인의시는소소한일상에서시어를찾아어렵지않고쉽게이해가가지만깊은사색을통한통찰에서오는완숙함을풍기고있다.어쩌면글을쓴다는것은상처받은사람들이상처를치유하기위해쏟아내는점액질이아닐까?몰락한양반으로고향을떠나객지에서뿌리내리지못한선친의5남매중장남으로태어나지난한삶을살아온김응길시인.시인은1999년월간『문학21』과계간『오늘의문학』을통해혜성처럼등장했다.시인은2004년첫시집『그리하여포말이되고싶다』를발간하여문단에새로운바람을일으켰으며퇴직후백마강변에서고독과동행하며시창작에전념하고있다.

김응길시인의시를감상하다보면시인의시가짧고쉬운언어로감상하기편하게구성되어있으면서도깊은관조를품고있으며동시에농후한색깔을띠고있다는점이느껴진다.시인은어두운밤길을환하게비추는달빛처럼,현실의질곡속에서도절망이자라지만그절망을극복하는희망을노래하고있다.그래서시인은불행속에서도행복을노래할수있고좌절속에서도희망의꽃을피울수있는것이다.김응길시인의열세번째시집《덜어내기》를감상하면서,작품마다그깊이가느껴지는철학적사유에감동한다.

온갖희로애락을경험한후새로운깨달음을얻어관조적경지에이른시인김응길은말한다.“미움도덜어내고외로움도덜어내고갈등도덜어내고덜어내기에익숙해지다보면비워진곳마다꿈의싹이자라고열정도자라고사랑도자라리라.”김응길시인이가꾸는삶역시하나의여정일터이고그여정에덜어내기를위하여사색하고사색한것을실천하는삶이성공과행복을가지고올것이다.

김응길시인은삶의여울을거치면서이순의나이에이른다.그동안외면하거나사소하게보이던것들에게여유로운사랑으로눈길을준다.그리하여일상의작은것들이소중하게다가온다.스쳐지나갔던날들이새롭고아름답게열린다.죽음을잊지않으면순간을허투로보내지않으리라는생각으로내사랑들에게좀더베풀기위해노력하는사람으로거듭난다.이러한변화가그의작품에투영되어맑은강물처럼우리마음에젖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