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든 것이 떠나가던 시간, 저자는 삶의 퍼즐을 다시 맞춰가며 자신만의 고요한 중심에 다가선다. 부모의 죽음과 자식의 독립, 관계의 이완과 사회적 위치의 상실 속에서, 책과 시간이라는 선물을 통해 서서히 자신을 회복해 나간다. 평범한 일상과 음악, 미술, 서평, 여행 그리고 세상의 경계에서 마주한 단면들을 통해, 자신과 맞닿는 풍경을 내밀하게 그려낸다. 결국 떠나보냄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길을 배우게 된다. 이 수필집은 흘러가는 삶을 붙잡아 사유하며, 상실 이후 비로소 드러나는 작고 소박한 일상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떠나갈 때 다가오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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