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가장 젊은 날 (Travel to Central & Southern America by Hyontak HWANG)

오늘이 가장 젊은 날 (Travel to Central & Southern America by Hyontak HWANG)

$20.00
Description
일흔 넘은 고딩 동기들과 떠나는
중남미 7개국 자유여행
함께 여행을 떠난 7명 모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생각으로, 36일에 걸친 중남미 7개국 자유여행을 사고(事故)는 물론, 한 사람도 고산증세를 겪지 않고 마쳤다. 어렵던 시절 꽁보리밥 먹으면서 단련된, 젖 먹던 힘까지 빼내 끼니 때워 가면서, 별 보고 나가 별 보고 돌아오는 엄청난 여정을 끝냈다. 대단하다!
저자

황현탁

1974년제15회행정고시에합격한후문화공보부,공보처,문화관광부,국정홍보처,문화체육관광부에서34년을근무하였다.재직중파키스탄,로스엔젤리스,도쿄,런던의한국외교공관에서문화관,공보관업무를수행하였다.이후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부회장,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을역임하였다.공직퇴임후글쓰기를공부하고있으며,산들문학회,여행인문학동인으로활동하고있다.〈주인장과나그네〉란블로그를운영하고있다.고을원님이되고싶었던꿈은이루지못했으나,여러권의책을발간하여세상에흔적을남길수있어기쁘다.
지나온길
영남대학교졸업,영국레스터대학교대학원수료
주영국/일본/로스엔젤레스/파키스탄문화홍보관
주일본한국대사관홍보공사,국정홍보처홍보기획국장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부회장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역임
산들문학회회장
안동시립웅부도서관선정이달의지역작가(2024.6)
〈문학秀〉문학상수상(2024.11)

지은책
《매스커뮤니케이션이란무엇인가?》,《유선방송개설》,《한국영상산업론》,《문화경제학》(역서),《일본들춰보기》,《도박의사회학》,《사행산업론》,《그대가모르는도박이야기》,《도박은질병이다》,《세상을걷고추억을쓰다》,《어디로든가고싶다》,《그곳엔?!이있었다》,《세상구경》,동인지《시간의정원》,《여행인문학》등7권,필자로참여한공저《길끝에서돌아보다》,《노래비를찾아서》2권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중남미자유여행을다녀와서
1.고딩동기들의자유여행쉽지않더라!
2.아등바등하지않는삶을보다
3.중남미국가들국경은전쟁의결과다
(1)멕시코·미국전쟁(1846~1848)과국경변화
(2)삼국동맹전쟁/파라과이전쟁(WaroftheTripleAlliance/ParaguayanWar)
(3)페루·볼리비아대칠레전쟁(WarofthePacific)
(4)볼리비아파라과이전쟁(ChacoWar)
(5)포클랜드전쟁
4.여행은사람이만나는연습을하는장소
5.현지음식을먹자

제2부중남미7개국구석구석여행
1.멕시코
(1)멕시코역사를깔고앉은소칼로광장
(2)멕시코시티북쪽신들의도시테오티우아칸
(3)갈색얼굴의성모상-종교상징의현지화
2.페루
(1)리마에서마주한산마르틴은누구인가
(2)잉카제국수도쿠스코를찾아
(3)남미의버킷리스트No.1마추픽추에대해
(4)사막에서버기카,벌판에서경비행기를타다!
3.볼리비아
(1)볼리비아수도라파즈일원탐방
(2)코파카바나와태양의섬방문
(3)볼리비아우유니소금사막(SalardeUyuni)
4.칠레
(1)칼라마와산티아고
(2)칠레·아르헨티나국경(PasoCardenalSamore)을넘다
(3)토레스델파이네빙하지대를가다
5.아르헨티나
(1)남미의스위스아르헨티나바릴로체
(2)만년설과빙하의장관(壯觀)을보다!
(3)아르헨티나‘세상의끝’에머물다
(4)아사도와탱고의나라,아르헨티나
(5)볼게많았던부에노스아이레스
(6)세계3대폭포중가장웅장한이과수폭포를보다!
6.브라질
(1)이구아수폭포탐방
(2)리우카니발
(3)세계3대미항리우데자네이루탐방
7.콜롬비아
(1)몬세라트언덕에서
(2)수도보고타여행

제3부여행떠나기전중남미여행
1.중남미여행서적읽기
2.중남미가배경인문학작품들
3.중남미기본서

에필로그
부록:중남미여행전미국LA에머물면서

출판사 서평

저자황현탁은이미여행일반론을다룬《어디로든가고싶다》,해외여행기인《세상을걷고추억을쓰다》,국내여행기인《그곳엔?!이있었다》를펴냈던만큼,국내외여러곳을여행했다.여행인지,관광인지,출장인지명확히구분할수없을지는모르지만,보통사람들보다더여러곳을방문했다.그는여행과정에서접한다른사람과문화를통해상대를이해하고자신을알게되는경험을쌓기를기대하고있다고밝힌다.
이번36일간의중남미7개국여행은여행사일정을따라가는패키지여행이아니라,그들스스로여행지를결정하고숙소·이동·식사를책임지는자유여행이었음에도만족도는그리높지않았던모양으로,제1부에서는‘자유여행이쉽지않더라’면서,경비절약이라는측면말고는힘들었음을밝히고있다.
여행은다른사람이나문화를접하고자신을알아가는과정이라고하는데,비록우리나라의1인당국민소득이그들7개국보다높지만,아등바등하지않는그들삶을보고는“나와한국인들의삶이그들보다행복하다고단언할수는없었다.”라고말한다.또많은여행기에서중남미여행지가안전이나편리성,편의성측면에서문제가많은곳으로지적하고있으나,저자는실제적인위험을느낀적이없다면서,비록70대지만남자들7명이함께움직여그런위협을감지하지못했을것이라고생각한다.
그는인접국에전쟁의빌미를제공했거나선공한나라들이패해국토면적이좁아졌음을설명하면서,“이기지못할전쟁은시작도하지마라,힘있는나라에대들지마라,살수있으면(돈주고)사서라도영토를확장하라,국제정세나주변정세를잘살피고협력하라,오기로전쟁을이끌지마라는등등의교훈을얻을수있을것같다.”라고말한다.섣불리전쟁을벌이지말것을강조한다.
저자황현탁은어느여행지가가장인상깊었는가와관련해서는많은사람들이중남미여행버킷리스트No.1으로‘마추픽추’를들고있다고말하면서,동행한리더가자신이‘가장좋았던곳은물찬우유니사막’이라고한데대해,브라질에서본이구아수폭포라고답한다.‘전망데크(잔도)에서본이구아수폭포가가장인상적’이라고말한다.수십미터위에서떨어지는폭포로물안개가자욱하고,그물안개를덮어쓰기는하지만그래도환상적이라고말한다.
저자와일행들은모두“오늘이가장젊은날이라는생각으로,36일에걸친중남미7개국자유여행을사고(事故)는물론,한사람도고산증세를겪지않고마쳤다.어렵던시절꽁보리밥먹으면서단련된,젖먹던힘까지빼내끼니때워가면서,별보고나가별보고돌아오는엄청난여정을끝냈다.대단하다!”라고자랑스러워한다.
아쉬웠던점으로는한국음식점도찾지않고,현지음식으로끼니를때웠음에도현지인들과많이접촉하지못하였으며,그곳의관혼상제나의례등전통문화를맛보지못한것을들고있다.저자는중남미여행을떠나기전에국가소개서나여행기,중남미를소재로한소설등10여권을읽고지식과정보습득에상당한시간을들였음을기술하고있으나,크게도움이안되었는지,특별한얘기는쓰고있지않다.
수필가,여행작가인저자는이여행에서돌아온뒤독일,이탈리아,프랑스도여행하고그여행기도출판을계획하고있으며,아직가보지못한곳을차례로여행할예정임을밝히고있다.작가의미답(未踏)여행지는코카서스국가,아프리카지중해연안국가,북유럽과동유럽,스페인과포르투갈등이다.‘세상은넓고다닐곳은많다’는말이떠오른다.저자는외국에대해배울것,알고싶은것이많은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