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이름, 청춘)

청춘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이름, 청춘)

$12.00
Description
『청춘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는 인사(HR) 리더이자 시적 산문 작가인 임상택(아호 무룡)이 수년간 청춘들과 나눈 대화에서 길어 올린 따뜻한 기록이다. 신입 사원, 청년 인턴, 그리고 조직 속에서 흔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이 책은 “성과보다 심리적 안정이 먼저”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일과 사람,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시처럼 풀어낸다. 봄의 장미 같은 설렘과 가을의 장미 같은 단단함을 함께 품은 문장들 속에서 독자는 스스로를 다그치던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게 된다. 하루의 끝, 지친 마음을 살며시 감싸주는 한 권의 쉼표, 『청춘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위로와 희망의 불씨를 건넨다.
저자

임상택

아호무룡(舞龍).전문경영대학원(MBA)석사.

2002년LG그룹에입사하며커리어를시작했고,현재도시가스사인사(HR)팀장으로재직중이다.
남부권인사·노무경영연구회회장을맡아,조직과사람,그리고청춘에대한성찰을글로전하고있다.

취미로한국전통악기인정악대금을연주하며,예술의호흡속에서삶과문장을단련하고있다.
와인소믈리에자격을갖추었고,한잔에맺히는향을기록해그여운으로문장을빚고있다.

목차

서문:추천의글

1부청춘,그대는이미괜찮은존재
그자리에서,다시
괜찮아,청춘
형도그랬단다
쉬는법을배우는그대에게
오늘,나를위한첫걸음
지금심는씨앗,늦게맺는열매
그대만의특수기호를만들기를
그대라는숲을위하여
청춘이걸었던그길위에서
청춘에는마침표가없습니다
사랑의슬픔,그리움의길위에서

2부조직이라는바다를건너며
성과보다심리적안정감이먼저
곁에머물사람
함께걷는이유
함께걷는사람
내하루를지키는말
공감하지못하는리더는재난
소통의문
다르게보는눈
승진,인정이라는꽃
남극점정복의비밀

3부다름과연결,그리고성장
개성있는그대를기다립니다
경청은배움의첫문장입니다
창의는결국연결이다
그대의안경은어디에있나요
거인과돛,그리고스피커
그대는오케스트라의한사람입니다
사랑은머무는빛

4부마음의격,품격
천사의미소,오드리헵번
두분의언어,삶이되다
품격의유산,청춘에게
흔하지만천하지않은
봄눈녹듯
약속이란품격을지키는일
숨이되는사람

맺음글

출판사 서평

『청춘에는마침표가없습니다』는인사(HR)리더이자시적산문작가인임상택(아호무룡)이수년간청춘과나눈대화들을정성스럽게갈무리한첫번째산문집이다.
수많은신입사원과인턴,그리고조직속에서흔들리던젊은이들의이야기가이책의바탕이되었다.그는그들의불안과설렘,눈물과웃음을가까이에서지켜본사람이다.그래서그의문장은따뜻하면서도현실적이고,위로이면서동시에성장을권유한다.

이책의문장들은마치한편의시처럼짧지만,그여운은길다.
‘성과보다심리적안정감이먼저’,‘쉬는법을배우는그대에게’,‘오늘,나를위한첫걸음’같은제목들만으로도이미그마음의결이전해진다.작가는“일을배우는것도중요하지만,결국사람사이에서함께살아가는법을배우는일”이인생의큰배움이라말한다.그진심어린문장은청춘의어깨를토닥이며“괜찮다,다시걸어가자”라고속삭인다.

이책은단지청춘을위한응원서가아니다.
세대의간극을잇는‘공감의다리’이기도하다.자녀에게건네는부모의마음,신입사원을바라보는리더의마음,그리고아직자신을찾아가는청춘의마음이한페이지안에서만난다.누군가에게는인생의쉼표가,또누군가에게는내일을향한용기가될문장들이곳곳에피어있다.

『청춘에는마침표가없습니다』는인생의속도를늦추고싶은사람들에게보내는한권의편지이다.
봄의장미처럼설레고,가을의장미처럼단단해지는청춘의계절을닮은책.
지친하루끝,잠시머물러커피한잔처럼읽어도좋고,인생의갈림길앞에서다시꺼내읽어도좋다.그안엔늘“그대는이미괜찮은존재”라는문장이기다리고있다.

오늘도누군가는이책을펼치며마음을다독일것이다.
그리고그순간,이책은‘읽는책’을넘어‘함께숨쉬는사람’이될것이다.

『청춘에는마침표가없습니다』-하루의끝,청춘이꼭펼쳐보고싶은인생의문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