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한다는 것 (개정판)

상실한다는 것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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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상실한다는 것』은 세상의 탐욕과 거짓에 관하여 수긍하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가려 노력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엘리트 집단에서도 항상 우수한 모습을 보이던 완벽주의자인 그가, 사랑과의 직면으로부터 자기 자신도 설명할 수 없던 감정과 결과에 관하여, 새로운 형태의 삶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관찰자의 시점에서 시작하여, 주인공의 일기장을 통해, 그의 과거를 읽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인공의 문체의 특징인 직설적인 묘사와, 감정 표현은 독자들의 이해나 몰입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의 긴- 방황이 끝날 때쯤, 우리 모두가 자신은 순수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던 시절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집안 어딘가에 잃어버린 노트를 찾는 것처럼, 자신이 잊고 있던 감정을 찾아 꺼내어 보게 될 것이다.
저자

이세희

2017.5.31.《상실한다는것》(StevenK.Lee)출간
2024.12.16.《상속인들》(이세희)출간
삶에특별한순간들을기록하고세상에남기기위해생각하고다시한번고민하고글을적는다.
내가상상한모든허상들은말하거나글로남기지않으면단지소멸될뿐이다.한때그소멸조차이별이라생각했다.
지금은조금덜이별하기위하여세상에많은흔적을남긴다.

목차

본도서는차례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절대로놓지않기로다짐했던감정들
과거속에서벗어나면내모든기억들은거짓이된다

어디서부터어디까지잃어야모든것을상실했다고말할수있을까?
어쩌면그과정속에영원함이있지는않을까?
우리는흔히소중한것을알아채지못한다.그리고그것이부재해야만그가치를깨닫는다.

우리가살아가면서평소접하는감각과생각.즉,보거나,듣거나,혹은생각하거나,그러한생각을기본적인바탕으로사고를형성하거나,그것들로하여금자신만의확고한가치관을확립하는그런행위적인것들,배경과바탕으로습득한모든지식과정보들,우리는그것들을자신의현시점의경험에덧붙이며살아간다.
또한,새롭거나다른방면으로접근하는경험과직면하게됨으로써,이전까지생각하고느꼈던것들에대하여,처음부터다시알아가야하는경우도분명있다.그러한과정에서많은이들은처음겪었던마음이나다짐을상실하게된다.

습득된지식만을내세운채,그외의것들은전부잊는다.분명처음부터모두가그러한마음가짐은아니었을것이다.그렇게새롭게,그리고점차완벽에가까워지고있다고생각하게되는순간,활자는오만과자만에깊게빠지게된다.한번그곳에빠지게되면돌이킬수없다.누구의이야기도들리지않을테니까.온전히자기자신만의다짐으로마음을돌려먹지않는다면,아무것도달라질것없는그런삶으로변해버린다.

“삶의끝은죽음이아니야.
누군가에게잊혀지는순간이야.”

영원성과,그부재에관한고찰그리고변해가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