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별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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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던 고통의 날들 속에서,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던 절망의 순간에 저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용기를 냈습니다. 이 글은 공황장애라는 시련을 겪으며 시작된 마음의 기록입니다.
저자

김동춘

강원횡계출생
2020년작품활동시작하여
공저로『사랑으로꾸는꿈』
2022년시집『첫눈처럼』
2023년『한국산문』등단
2024년동시집『콩,놀자』가있다.
2025년첫수필집『나뭇잎사이로보이는별』출간

목차

머리말

바다의무지개그림
오목골감자들의놀이터
국화빵굽던날
음악
여름친구들
해님
아름다운것의주의보
눈,아름다운것에담담함
운동화한켤레
그날밤
물망초
울엄마
엄마와어린감자
엄마의슬픈새벽별소리
노을에익는감자
배우가될뻔한나의운명!독종
거미원숭이
눈싸움
그곳에담겨있다
호랑이굴에서엿본세상
날카로운첫키스의추억과밀린뽀뽀
싸움의변주곡
내공부
내작은아이들
개판
악당?어느쪽이진심인가
그냥살아요
연애훈련중
교련복과분홍잠옷,야자사건
엄마표진공포장
엄마의종이돈
혼자살겠다고모래가되다
관계
돈보다소중한친구의유산
추억은방울방울
별들이뜨는놀이터
황금황태와아버지의밥
악마의늪
나라는사람
특별한손님,특별한일
쪽지
아버지의뒷모습
강원도감자를보며추억을찌다
네개의눈이사랑하는법
쥐천사
오다리와고스톱
선물과족쇄
질러가기
‘왕염주’의분노
거울에비친별

출판사 서평

수필가김동춘의몸속엔아이가살고있다.몸은비록어른이지만‘어른몸’을유지하고지탱하는이는역설적이게도몸속에있는어린아이다.

칠레시인파블로네루다는어떤시에서‘나였던그아이는어디있을까?아직내속에있을까,아니면나를떠나갔을까?’라고했다.김동춘수필가가이물음에응답을한다면‘나였던그아이는아직(어쩌면영원히)내몸속에있습니다’일듯하다.

김동춘수필가의그아이는결핍많은어린시절을보냈다.하지만그아이의결핍은김동춘을성장하게했다.요즘많은아이들은결핍이결핍인상태이다.결핍이결핍되면오히려문제가많이생긴다.가장큰문제는굳이성장할필요를느끼지못하는데에있는지모른다.

수필가김동춘은글을쓸때면늘그아이를불러낸다.그렇게어린시절이야기를불러냄으로써그시절을살았던모든이들(특히부모)과화해하고,이해하고,자신도다독여치유하고,나아가성찰하는경지에이른다.글쓰기의주요한덕목가운데하나인‘치유’와‘성찰’이딱들어맞는경우라할만하다.

-박상률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