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는 기차역에서
사람들에게 표를 나누어 주던 역무원이었다.
사람들에게 표를 나누어 주던 역무원이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표 한 장을 꺼내 들었다.
이 표를 손에 쥐면 시간이 거꾸로 흘러간다.
덜컹거리는 기차 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아홉 살의 내가 살던 호랑이 발자국이 찍힌 오두막 앞에 도착한다.
이 표를 손에 쥐면 시간이 거꾸로 흘러간다.
덜컹거리는 기차 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아홉 살의 내가 살던 호랑이 발자국이 찍힌 오두막 앞에 도착한다.
호랑이가 두고 간 차표 한 장 (사흘 만에 지은 집, 평생에 품은 기억)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