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문을 열고 나를 만나다 (동파수필 제6집)

전생의 문을 열고 나를 만나다 (동파수필 제6집)

$15.00
Description
낯선 길인 줄 알았더니
내가 오래전 걸었던 길이었다
처음 만난 사람인 줄 알았더니
천 번의 인연이 스쳐 간 얼굴이었다

오늘의 눈물 한 방울도
어제의 업을 씻는 이슬이 되고
오늘의 미소 한 자락도
내일의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

전생의 문을 열었더니
그 끝에 서 있는 이는
다름 아닌
지금의 나였다
저자

김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