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벌써 다섯 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글을 쓰려면 언제나, 어릴 적 아버지께서 한여름 땡볕에 옷이 다 젖도록 땀 흘리며 일하시던 모습이 가물가물 글 사이로 떠오르고, 그 모습이 모든 상념의 시초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 책 속의 모든 시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시초로 하는 상념과 추억과 느낌이 현실과 대비 또는 충돌하는 모습의 표현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런 감정들이 뒤엉켜 표현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여기 모인 시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들의 감성에도 충분한 공감영역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봄꽃 지나 눈꽃으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