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사랑해 (엄마 캥거루와 아기 코알라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달라도 너무 사랑해 (엄마 캥거루와 아기 코알라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캥거루 엄마가 코알라 아기를 낳았대!”
캥거루 엄마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에요. 바로 아기를 만나는 날이죠.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색깔, 꼬리, 귀 모양까지도 완전히 다르게 생겼어요. 그래도 코는 엄마를 쏙 빼 닮았네요. 엄마는 코알라 아기에게 코봉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코봉아, 그렇게 느려서 언제 다 가니?”
길쭉길쭉 다리가 긴 캥거루 엄마는 코봉이의 느린 걸음이 걱정돼요. 엄마는 앞에 펼쳐진 먼 길을 가리키지만 코봉이는 땅바닥의 개미를 바라보느라 자꾸만 느려지죠. 이대론 안되겠어요, 캥거루 엄마는 코봉이에게 잘 달리는 법을 열심히 가르쳐 주기 시작해요. ‘몸을 웅크렸다가… 다리를 쭉~!’

“그런데 엄마…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느껴지는 바람도 좋지 않나요?”
고된 달리기 훈련에 코봉이는 잔뜩 지쳐버렸어요. 캥거루 엄마는 코봉이를 업고 대신 달리며 상쾌한 바람을 느끼게 해주지요. 시원한 달리기 후 캥거루 엄마는 뿌듯해요. 코봉이가 이제 달리기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코봉이의 입에선 뜻밖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그런데 엄마…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느껴지는 보드라운 바람도 참 좋지 않아요?”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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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침달

아이를키우며작가의꿈을키워온엄마입니다.아이를키우면서느낀것들이참많지만,엄마는너무먼곳을보고아이를다그치느라아이와함께하며느낄기쁨과행복을느끼지못하고,돌아봤을때에는아이가벌써커버린후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토끼같은엄마가거북이같은아이에게토끼기준으로다리를쭉뻗어폴짝뛰면된다고이야기하는것이거북이인아이에게는가당치도않은일이라는사실을,저와주변의부모들을보며느꼈습니다.아이를키우며흔히들하는말이"누굴닮아그러냐..."아닐까요?
그런생각속에제가엉뚱한상상을했습니다.캥거루가코알라를낳았다면어떨까...이상을좇는캥거루엄마와현실속에서엄마와시간을함께보내고싶은아이코알라가현실의행복을찾아가는이야기.그리고엄마눈에는답답하기만한코알라가스스로놀다가방법을터득하는장면으로아이들은나름대로자신들의방법을찾고있다는사실을알려주고싶었습니다.
부모도아이도서로를사랑하는그마음만은잊지않고가슴에꼭안고살아간다면힘든세상을만나도잘이겨낼수있지않을까요?나를키우는아이들윤이와솔이에게고마움을표하며,세상의모든엄마와아이들을위하여이책을바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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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작가의탄생은작가가되고자하는모두가주인공인출판사로,꿈나무작가들의넘치는아이디어와꿈을그림책에담아드리는일을합니다.
“누구나자신만의스토리가있다.”라는생각을바탕으로,작가의탄생은각자가가지고있는저마다의예술성을발견하고단하나뿐인이야기를담아세상에널리소개하는일을하려합니다.앞으로도늘꿈나무작가들의예술성을응원하고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