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 보고 (개미 친구 구하기 대작전 | 양장본 Hardcover)

책벌레 보고 (개미 친구 구하기 대작전 | 양장본 Hardcover)

$13.50
Description
책을 사랑한 책벌레 ‘보고’의 개미 친구 구하기 대작전!

“벌레가 무슨 책이람?”
“혼자 잘난 척은!”
‘오래된 미래 책방’이라는 작은 서점에는 독특한 벌레들이 있어요.
개미, 무당벌레, 잠자리… 그 중에서도 독특한 걸로 둘째 가면 서러운 친구는 바로, 책벌레 ‘보고’예요.

매일 책에 빠져 사는 보고를 두고 벌레 친구들은 함께 놀아주지 않아요.
잘난 척을 한다며 따돌리기 일쑤였죠.

하지만 누구보다 책을 사랑한 보고는 재미있는 책 속에 파묻혀
외롭지 않고 즐겁게 노는 법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개미가 끈끈이 덫에 걸리고 말았어요.
모두 우왕좌왕 당황해 하고 있을 무렵
보고가 나섰어요.
“얘들아 무슨 일이야?”

과연 보고는 어떻게 개미를 구해낼까요?
저자

김초이

그림책강사로매주아이들을만나며아이들의순수한마음들을사랑하고,아이들이바라보는눈을통해또다른세상과만나며배우며,아이들의마음속에는우주가담겨있다고믿는매일자라나는어른이다.책벌레보고이야기는지인의소개로알게된어느동네의한아담한서점으로부터시작한다.그서점에꽂혀있던좋은책들과그공간의따스함이이야기의영감이되었다.작가는어린시절혼자보냈던많은시간속에책들과함께했다.그시절책들은작가에게는위로였고절친한친구였다.보고를통해'어린시절의나'와다시마주하게되었고,순수했던어린나에게위로를건넸다.책을좋아하는사람들을흔히책벌레라고불리는데,책만좋아하는사람은사람들과잘어울리지못한다는편견이있다.그렇지만책을사랑하는책벌레들이책의교훈들로세상을아름답게이끌고있다생각한다.책을읽는사람은생각할수있고,그생각은사람과세상을변화시키리라믿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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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보다훨씬더책과함께시간을보내는책벌레의일상”
책벌레‘보고’는매일책을읽고,책속주인공처럼행동하며,심지어는책에서나오는먼지과자를간식으로먹습니다.그렇게놀고나면책안으로들어가페이지를덮고구수한종이냄새와함께편안한잠을잡니다.이런모습을따라가다보니,책벌레인보고가혹시전생에‘도서관사서’혹은‘작가’가아니었을까싶을만큼독특하고대단하다는생각이듭니다.

친구들이따돌려도보고는외롭지않습니다.책과함께하는법을알기때문이지요.우리도어느한때는각자마음속에사랑하는책한권을품고살아서,혼자시간을보내는법을알았을것입니다.『어린왕자』를읽으며상자속‘양’을상상하고『신데렐라』를읽고난뒤엔마법이일어날밤열두시를기다렸지요.

그런데요즘은책말고다른매체들이우리곁에가까이있습니다.상상하게만들어주기보다는직접으로이미지를전달하며정보의홍수가밀려옵니다.그런시대에접하는책벌레보고의일상은새삼독서의즐거움을다시느끼도록만들어주는듯합니다.

우리가사는동네에는‘오래된미래책방’처럼작은책방이하나씩있습니다.수많은사람의삶과이야기가차곡차곡쌓인책방에책벌레보고와친구들처럼책을사랑하는비밀스러운존재들이있다는것은,정말두근거리는일이아닐수없습니다.

‘오래된미래’라는이야기속책방의이름처럼책은오래된매체이지만여전히우리에게상상하는즐거움과지식을나눠줍니다.단순히읽는것을지나소장하고,선물하고,펼치고,가끔은함께잠들기도했던책과의시간들이『책벌레보고와친구들』을통해새록새록떠오르는듯합니다.

오래된책방에사는책벌레보고와친구들을따라,책을즐기는법을함께따라가보아요!

출판사소개

코이북스는작가의탄생프리미엄출판전문브랜드입니다.코이라는물고기는작은어항에두면작게자라지만커다란연못에두면아주크게자라는물고기라고해요.어떠한환경을만들어주느냐에따라아주크게도될수있는물고기죠.코이북스는코이라는물고기처럼누구나가지고있는저마다의예술성을발견하고더욱크게성장시킬수있도록적극돕는환경을만드는출판사가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