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이주민 (양장본 Hardcover)

내 이름은 이주민 (양장본 Hardcover)

$13.50
Description
내 친구 그림책 05 시리즈

발달장애인이 직접 들려주고 보여주는 일상 이야기
가장 잘하고, 가장 좋아하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순간을 만들다
〈내 이름은 이주민〉 속 주민이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란 바로 사람의 눈밖에서 존재하는 세상의 한 조각을 조명하는 힘입니다.

주민이가 머무는 자리엔, 계단을 이룬 돌멩이
아직 다 피지 못해 오므리고 있는 꽃잎
도토리를 갉아 먹는 다람쥐
난간을 기어 다니는 무당벌레
개울가에 흐르듯 헤엄치는 물고기
모두 돋보기로 비춘 듯 크고 특별한 생명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거울 속에서 삐죽 웃고 있는 자신까지도 말입니다.
이주민 작가만의 자연스러운 드로잉과 섬세한 채색은
그만의 순수한 시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산을 오르고 내려오기까지

그의 감각에 새겨진 주인공들은 또 누가 있을까요?
오늘의 주민이는 어떤 생명과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저자

정재숙

〈내이름은이주민〉은아들이주민과엄마정재숙이처음으로함께만든그림책입니다.주민이와치료실을다니고늘함께했지만같이책을만드는일은이번이처음이었습니다.그림책을만드는일이쉽지않았지만주민이와함께여서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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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순수하고밝은시선이다시금일깨워주는잠깐의일상

작가의탄생은삽화작가로첫발걸음을뗀24살청년이주민작가를주목했습니다
발달장애인청년이아닌작가이주민은모두가놀랄만큼순수하고맑은모습을보여주었습니다.그림책에서보여주는잠깐의일상을통해,한없이맑은순수함을보여줍니다.마치도시의소음과치열한경쟁속에서만살다가청정한산속아름다운자연을만난느낌을줍니다.많은사람들이이책을보는순간조금더맑아지고순수해질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요?

가장좋아하는그림으로전하는삶의아름다운순간들

“운동하기싫어.엄마잔소리도싫어.뚱뚱한건더싫어.”미세먼지가없는날,운동하고오라는엄마의말씀에주민이는집근처에있는오패산으로운동하러갑니다.나무와동물친구들,그리고곤충들과만나며주민이는이세상과건강한대화를나눕니다.24살발달장애1급청년주민이의하루는자신이가장좋아하는그림그리기로우리앞에아름다운순간순간을전합니다.

출판사소개
코이북스는작가의탄생프리미엄출판전문브랜드입니다.코이라는물고기는작은어항에두면작게자라지만커다란연못에두면아주크게자라는물고기라고해요.어떠한환경을만들어주느냐에따라아주크게도될수있는물고기죠.코이북스는코이라는물고기처럼누구나가지고있는저마다의예술성을발견하고더욱크게성장시킬수있도록적극돕는환경을만드는출판사가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