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음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교실 밖에서 들려주는 환상이야기

오늘의 마음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교실 밖에서 들려주는 환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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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인천신석초등학교끄적끄적

저자:인천신석초등학교끄적끄적

목차


오늘마음날씨,맑음옥선아4
내말을따르시계박서영28
남친만들기프로젝트김지현54
생일초대장지윤주75
고양이톡톡캔디유소희88
작가의말107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난현재75세다.지금까지잊지못하는사건을이야기하려고한다.그일은40년전내가처음다니던회사에서일어났던사건이다.난범죄를조사하고해결하는일을맡고있는회사에다녔다.
---p.18

일주일후인천에서조사를마치고인천초능력중학교로입학했다.첫날.떨리는마음으로1학년3반으로들어갔다.자기소개를하려는데너무떨려서말이나오지않아정적만이흘렀다.그순간두친구가동시에나에게인사를건넸다.
---p.36

사실배가아픈것보다도기분이좋지않았다.마음이자꾸만울렁였다.이게말로만듣던사춘기인가?아니야.김지호.솔직해지자.남주인이미웠다.남주인은나를친구로만생각한다.내가치마를입건말건관심도없고,가끔은생각한그대로말을해서친구들한테상처를준다.내가추운건신경써주지도않고,자기가하고싶은대로하는이기적인아이다.
---p.70

아침부터내리는비가은하의마음같았다.먼저온울이가환하게은하에게손을흔들었다.은하는웃을수없었다.
---p.92

그렇게아빠와나는고모네로향했다.가슴이벅찼다.고양이캔디는분명마법약이틀림없었다.뭔가사이다같이시원하면서머리가맑아지더니목구멍이뻥뚫리는기분이었다.내마음을표현할수있어기뻤다.그동안영영내목소리를들을수없을것만같아서무서웠다.고양이캔디는신기한마법이었다.나에게꼭필요한약이었다.
---p.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