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 보면 (엄마한테 혼나고)

걷다 보면 (엄마한테 혼나고)

$9.80
Description
“엄마의 꾸중을 듣고 속상한 마음을
애착 인형 포키와 자연을 산책하며 풀어내는 성장 이야기.”
오늘은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어
내 친구 포키는 항상 내 옆을 지켜주는 토끼인형이야

엄마 몰래 포키랑 같이 멀리 떠날거야!
“포키! 가다가 힘들다고 하면 안된다?”

엄마랑 항상 같이 오던 메타세콰이어길이야

거미, 고라니, 고니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어
우리는 무슨 대화를 했을까?

그나저나 엄마와 자주 오던 곳인데 오늘은 다른 길 같아

“안녕, 잘 있어.”
저자

정명아

겁이많고소심했던아이가두아이의엄마가되어만든그림책입니다.
어릴때엄마가사주셨던바퀴달린토끼인형포키가가장친한친구였습니다.
어딜가든늘함께가고나의모든이야기를들어주었던친구포키를기억하며
평소즐겨찾는메타세쿼이아길위에서자연과나누는대화를표현하고싶었습니다.
나자신이얼마나소중한존재인지를깨닫게해주는대자연과부모님,어벤져스친구들,똘이장군,꿈이와딸기에게마음을전합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여러분도어렸을때모든걸공유하던애착인형이있었나요?
기분이안좋을때에는소녀처럼하나뿐인친구와주변을걸으며생각해보는건어떨까요?

-어렸을적하나쯤은소중했던인형이나장난감친구들이있었던것같다.
인형들이말을할수있는건아니지만그래서더욱좋았던,,,

사람들이이해해주지못하는나를이해해주고맹목적으로사랑해주는기분을받곤했다.
이책을읽다보면어렸을적부모님께혼나고무섭지만집을나가려던어린내가떠오른다.어린아이들은그렇게혼자만의갈등과마음속대화를통해조금씩성장해나가는게아닐까싶다.

대부분의사람이그런마음을한번쯤은가져보지않았을까?
어린나이에도엄마에게꾸중을들을때면어디로나가고싶었던철없는반항심.
하지만그럴때마다옆에있어주는친구가있었기에행복했던것같다.
청소년~성인이되었을때는인형은아니더라도내속마음을다털어놓을수있고,
옳지않은행동은꾸짖어주는그런친구,같이있어서너무소중하고뿌듯함을주는그런친구.

주인공소녀는작은일이었지만혼자걸으며한층더성숙해졌을거라생각한다.
지금당장은엄마가미워도결국익숙한이길은엄마와함께왔을때가최고였고,엄마가해준맛있는밥을집에서함께먹을때가가장행복한것이라는그런가볍지만큰교훈을얻었을것이다.

당장은불행하다고생각이들더라도잠깐이라고생각하며그럴때마다새로운것을찾는게아니라익숙함을찾아보아도좋은것같다.
인형이든사람이든내마음을잘알아주는친구를가진거에대하여행복함을느끼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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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