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우먼, 일 하지 말자 : 퇴직한 선배 언니의 똥 볼 찬 이야기

워킹우먼, 일 하지 말자 : 퇴직한 선배 언니의 똥 볼 찬 이야기

$15.00
Description
“머리 박고 워킹만 하다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친 선배 언니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
이 책은 서울 최중심가인 명동 지점, 최연소 여성 지점장 출신의 이야기다.
“내 나이 38세였다. 과장 승진 석 달 만에 지점장으로 파격 승진, 그것도 서울 최중심가의 명동 지점이었다. 이후 몇 개월 동안 신문과 잡지에 내 얼굴이 오르내렸다. 금융권의 파격 인사, 드디어 시작된 연공서열 파괴, 최연소 여성 지점장 등장, 조직의 새로운 바람 등 어쩌고 저쩌고… KBS와 MBC 저녁 뉴스 헤드라인에도 내 모습이 등장했다.”

‘나처럼 하면 성공한다’가 아닌 ‘나처럼 하면 넘어진다’를 이야기한다.
지점장으로 시작해 승승장구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헛발질로 인한 넘어짐의 고백이다. ‘나처럼 하면 성공한다’가 아닌 ‘나처럼 하면 넘어진다’를 이야기한다.
더욱이 본인의 고백이 바탕이 된 이야기이기에, 같은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준다.

‘일하지 말라’는 조언은 “일=업무”라는 상식을 깨라는 반어법이다.
일은 의자와 한 몸이 되어 컴퓨터와 서류에 파묻혀서 하는 게 아니다. 워킹우먼이 조직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놓치기 쉬운 점이다. 일은 업무 뿐 아니라 주변과 “관계” 형성에서 이루어진다.
나아가 “관계”형성 자체가 일이, 업무가 된다.
저자는 오로지 업무로만 승부하려다 이리저리 넘어지고 실패한 경험을 여러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그래서 강조한다. “나처럼 하지 말라고.” 왜냐하면 “일을 많이 하면 일이 안 돌아가니까.”

가정, 육아, 가족,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
직장은 언젠가는 졸업하지만, 가정과 나에 대한 졸업은 없다. 이런 이유로 직장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가정, 육아, 가족과의 갈등 등에 대한 고민도 빠짐없이 짚어주며, 그 안에서 나 자신을 돌봐야 하는 이유, 더 나아가 은퇴 후에도 건강한 삶과 관계를 맺는 방법을 책 속에 담아냈다.

저자와 같은 경험을 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워킹우먼들에게 모든 과정을 먼저 경험한 선배 언니의 현실 조언으로 크나큰 위로와, 용기, 응원이 되길 바란다.

저자

윤설희

저자:윤설희
KB국민은행에입사하여KB생명보험부사장으로퇴직하기까지34년동안직장생활을했다.펀드,보험,카드등다양한금융상품을기획ㆍ판매했고,은행최초로부동산사업단장을맡아KB부동산사이트의기초를만들었다.수년간PB센터장으로서고객의자산관리를담당한웰스매니지먼트전문가이다.
퇴직전리더십체인지를목적으로전문코치로입문했다.이후국내외코치자격증을차례로취득하고현재리더십,관계관리등비즈니스와라이프코칭을병행하고있다.특히,직장에서분투하는후배여성들을코칭하는데주력하고있으며,사회에서자원과기회가부족해어려움을겪고있는이들에대한공익코칭을소명으로삼고있다.
주요약력
-이화여자대학교정치외교학과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e-MBA
-건국대학교부동산대학원
-전)KB생명부사장
-전)KB국민은행지역영업그룹대표
-현)마인드카페전문코치

목차


시작하며

chapter1.어쩌다30대지점장
chapter2.워킹이전에가정을,나자신을챙기기
chapter3.이제와돌아보니내가놓친정말중요한것들
chapter4.조직생활,견뎌내고리더되기
chapter5.조직에서여자로산다는것
chapter6.워킹을졸업하다,내삶은리모델링중

마치며

출판사 서평

나는독선적인사람이었다.

꿈꾸지도않았던타이밍에인사발령을받고모두의침묵을일으켰던승진.어쩌다지점장이된새파랗게어린여자의등장과함께‘핏덩이’라는말은자연스럽게뒤따랐다.갑자기일어난승진으로많은단계를건너뛰니,맹렬한회사생활속에서는미숙한리더가되어있었다.자기인식이떨어지는리더들중하나였던윤설희코치는코칭공부를통해다시금자신을되돌아본다.“나는독선적이었구나!”깨달음을얻고저항심을깨면서인식을바꾸기시작한그녀는현장에실행하기위해노력했다.바로모든것이변화되고적용되기는어려웠지만,‘조금만더빨리알았다면좋았을텐데.’라고생각한이후..
많은후배들에게자신을지키고가족을사랑하고여성으로서직장을지키는팁을정성껏담아이야기한다.

나와가족을워킹이전에챙겨야한다.

가사분담이되어있지않는가정에서살아가는워킹맘들은언제쉴수있단말인가.
남편에게‘도와달라’는이야기가아니라‘같이해야하는일’임을말해야한다고이야기해주는결혼선배.자녀에게신념과원칙으로사랑을가리지않고,떨어져서바라보며적절한결핍을선물해줘야함을자신의경험에빗대어주는부모선배.집과회사에서다른모습의나로교체할수있는다양한페르소나를보유해야,자신을지켜낼수있다고알려주는인생선배.
진짜나를잃지않고여러역할을수행해낼수있는방법을꼭습득하길바라는선배윤설희코치는우리에게‘딴생각과딴짓’을할수있는시간이필요하다고말해준다.확보된나만의공간에서나만의생각을소비할수있는시간의필요성과나와가족을지키며워킹할수있는방법을확인할수있을것이다.

조직에서여성리더로살아남기위해엉덩이를떼자.

남성중심사회속에서여성들은서로의사다리가되어주어야한다.혼자빨리가려고하기보다연대하여연결된다면,손부터번쩍들수있는여성들이많이생겨나는변화에도움이될수있을것이다.함께이어져있기위해서는말할때상대를비난하는Youmessage보다그에대한나의걱정을표현하는Imessage를사용하기를권장한다.더나아가말보다태도로상대와의너그러운소통을이어나가는것이중요하다.자신의감정을차분하게다루고서로를향한배려심있는태도와대화는,리더가엉덩이를떼고일어나이야기를나눌때부터시작된다.이외에도조직과여성들이웃으면서일할수있는태도와마인드는이모든것을경험해본그녀의이야기로부터듣고배울수있다.
워킹을졸업한선배가들려주는조직생활에관련된내용은
관계와성장의노하우를얻고자하는이들,페르소나를가지지못한리더들,조직속에무의식적인성차별의표현의대상이된여성들,조금더변화된환경에서워킹을할우리의딸들에게큰도움이될수있을것이다.더하여삶의리모델링을준비하는예비퇴직자들에게도움과용기그리고응원으로닿아인생의새로운오후를행복하게맞이해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