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형 인간의 팀장생활 :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는 하이퍼리얼리즘 오피스 드라마 (양장)

I형 인간의 팀장생활 : 리더십의 본질을 꿰뚫는 하이퍼리얼리즘 오피스 드라마 (양장)

$16.80
Description
”웬만한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유용하다!“
“주인공은 성장형이지만 작가는 완성형이다!”
★★ MZ오피스 100% 현실 고증 ★★

장강명(소설가), 장동철(前 현대차그룹 부사장) 강력추천!
오늘도 울면서 출근하는 내향형 팀장을 위한 원포인트 리더십 레슨
서점가에는 수십 가지로 변주된 리더십 책이 있다. 그러나 팔리지 않는 오래된 전집처럼 독자에게 제대로 가닿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왜 그럴까? 실무 현장과 책 내용의 거리감 때문일 것이다. 이론으로 말끔히 정리된 리더십 책에는 팀원과 부하직원 그리고 상사를 둘러싼 ‘인간관계’라는 복잡한 현장 리더십의 본질이 빠져 있다. 이 책 『I형 인간의 팀장생활』은 결국 리더십도 제대로 된 관계 위에서만 바로 선다는 점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팩션이라는 형식을 빌려 80년대 생 팀장을 주인공으로 MZ팀원, 70년대 생 임원과 함께 리더십의 실체를 찾아나간다. 실제로 우리가 사무실에서 마주쳤을 법한 상사, 동료, 부하직원의 캐릭터가 생생히 살아 있어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몰입되며, 책을 덮고 난 후에는 갈등관리, 성과창출, 팀워크, 후배육성, 정확한 지시와 보고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요즘 것들’과 ‘라떼’를 연발하는 꼰대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85년생 팀장 진서연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핵심을 쉽고도 적확하게 배울 수 있다.

저자

권도연

독일보훔루르대학교와이화여자대학교에서심리학을공부하고,동대학원에서커뮤니케이션학석사학위를받았다.대한민국권력의심장부이자수백명의리더십이충돌하고활약하는플레이그라운드,여의도국회의사당에서일한다.뷰티스타트업㈜로즐린을공동창업했고취미는팬픽,특기는칼퇴.오늘도수많은리더를보고겪으며기록중이다.

목차

작가의말

어쩌다팀장
나의슬기로운신입생활
신입(팀장),신입(사원)을만나다
막막한시작
첫보고
MZ세대의반란
첫회식
나의MZ들
아웃사이더표사원
미안하다는말
상사의MBTI는
대표와의대화
새로운팀원권차장
피하는것이상책
팀빌딩의법칙
좋은사람이좋은팀장은아니다
정글에서초식동물로살기
팀원과공감하기
위.계.질.서.
너도나도완벽하지않아
못먹어도고(Go)!

출판사 서평

“정말디테일!웹소설이나웹드라마를보는느낌입니다”
“슬픈내용은없는데코가찡,출근길에큰위로를받았습니다”
《퍼블리》독자92%가만족한콘텐츠가드디어책으로

이책은비즈니스실무스킬을알려주는구독서비스《퍼블리》에연재된아티클에서출발했다.저자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극사실주의형식의팀장리더십소설을올렸는데,소위말해‘반응이터졌다’.“너무디테일하고웹소설이나웹드라마를보는느낌”에서부터“슬픈내용은없는데코가찡,출근길에큰위로를받았다”라는평까지,직장인들의큰공감을이끌어냈다.특이한점은팀장리더십에관한이야기였는데,10년차이상팀장급뿐만아니라저연차팀원급독자들에게서도“마치나를보는것같다”라는평이쏟아졌다.저자가만들어낸등장인물의생생함때문일것이다.경험의힘은셌다.실제로저자는갑자기팀장이되어고군분투한적이있는인프제(INFJ)로,부침이심한조직에서일한다.수백명의리더십이충돌하고활약하는대한민국권력의심장부,여의도국회의사당에서그가보고겪은것은이책의풍부한자양분이되었다.MZ팀원관리부터패싱맨대처,상사MBTI별보고법까지극내향형팀장이고민하는모든문제를녹여낸이책은,오늘도일걱정에잠못이루는신임팀장에게뜨거운위로와응원을전한다.

MZ팀원관리부터패싱맨대처,상사MBTI별보고법까지
미움받을용기는없지만일은시켜야하는극내향형팀장을위한책

주인공인85년생팀장진서연은사내정치와는거리가멀고혼자서일하는것에익숙한전형적인내향형인물이다.이른바자발적‘아싸’.그런그가절대로혼자서일해서는안되는팀장이라는직책을맡으며그동안해온업무방식과회사생활에지각변동이시작된다.DM산업의홍보팀에서소비자분석팀으로발령받아업무도낯선데,설상가상으로팀원도신입사원신사원과얼마전계약직에서정규직이된1년차표사원뿐이다.이후영업부에서잔뼈가굵은능글맞은권차장이합류하지만,자꾸만자신을패싱하고보고하는모습에서화가머리끝까지치민다.도무지마음을주지않는MZ세대팀원과인맥관리에충실하고퍼포먼스에강한극외향성팀원사이에서진팀장은어떻게팀장으로바로설수있을까?
“잘닦인도로에서상쾌하게속도를올리는성능좋은자동차처럼이야기가빠르고안정감있게진행된다”(장강명,소설가),“이렇게해야한다고말하지않고,누구에게나일어날수있는에피소드를제시해공감을불러일으키면서독자스스로깨닫게한다”(장동철,前현대차그룹부사장),“이책은어쩔수없이리더십과팔로우십을갖추고살아야하는우리모든직장인을위한책이다”(임홍택,『90년생이온다』저자)라는명사들의추천사처럼이책은한번손에잡으면놓을수없는매력과더불어리더십교훈까지선사할것이다.

주변에한두명씩실제로있을법한
이책의주요등장인물소개

진서연:“다들날싫어하는거같아.아닌가?”
9년차대기업직장인.지시와비판에약하고타인의감정에민감한전형적인내향형.어느날갑자기신입사원만있는팀의팀장으로발령이난다.괜찮은팀장이되고싶지만,도대체뭘어떻게해야하는지몰라고군분투한다.

표사원:“전…점심에할일이있어서.”
계약직에서정규직으로편입된케이스.무뚝뚝한성격으로자꾸이직을할것같이행동하며진서연에게마음을주지않아애를먹인다.

신사원:“방금주신말씀카톡으로보내주실수있으실까요?”
한국대출신의골드라인멤버이지만한글에서표만드는것도제대로못하는생초짜신입.영화판에서일하고싶었으나꿈을접고DM산업에입사했다.

권차장:“야,너아주건방져,엉?”
골드라인멤버로영업팀에서소분팀으로뒤늦게합류한다.일대신‘정치’를하느라자리에앉아있는시간이거의없는능글맞은인물.승진을목표로달리다진서연과충돌한다.

최실장:“괜찮다면내가팁을하나주고싶은데…”
대표이사의인맥으로정부기관에서온낙하산.기획실장이자진서연의직속상사로,연차가차지않은진서연을팀장으로보임한장본인이다.스스로를믿지못하는진서연이능력을펼칠수있도록암암리에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