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오디세이아 세트(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명화와 함께 읽는 | 전 2권)

일리아스·오디세이아 세트(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명화와 함께 읽는 | 전 2권)

$55.00
Description
인류 최초의 이야기, 가장 위대한 서사
호메로스 서사시 시리즈 『일리아스』 & 『오디세이아』 동시 출간
“모든 위대한 서사의 시작, 3천 년을 건너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되다”
* 고대 그리스어의 리듬을 살린 정교한 번역
* 국내 유일, 거장들의 명화 207점과 함께 읽는 원전 완역본
* 심층 해설 118쪽, 디테일한 각주 738개 수록 (세트 전체)


일리아스 - 현대지성 클래식64:
인류 최초의 블록버스터
분노와 사랑, 증오와 용서가 교차하는 모든 위대한 이야기의 원형

⁋서양 문학의 시작이자, 스펙터클 서사의 원조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스』는 현존하는 서양 문학 중 가장 오래된 서사시다. 저자 호메로스는 오랫동안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고대 그리스인의 신화와 전설을 최초로 기록했을 뿐 아니라, 트로이아 전쟁이라는 그릇에 압축해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문학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일리아스’는 ‘일리온 이야기’라는 뜻이며, 일리온은 트로이아를 가리키는 명칭 중 하나다. 트로이아의 운명을 놓고 목숨 걸고 싸우는 영웅들과 이해관계에 따라 양쪽으로 편이 갈린 신들의 대격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15,693행 24권으로 이루어진 이 한편의 장엄한 서사시 속에서 고대인의 문학적인 탁월함, 신과 인간이 어우러진 세계관, 인생의 가치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겪는 고통과 비탄을 보게 된다.
『일리아스』는 분노에 관한 이야기다. 트로이아 전쟁 영웅 아킬레우스의 분노는 신들까지 흔들어놓고, 수많은 전사들을 죽음으로 부른다. 호메로스는 이 분노를 통해 신과 인간이 뒤엉킨 세계의 비극적 진실을 드러낸다. 현존하는 서양 문학의 시작점인 이 작품은, 인류 최초의 서사시이자 이후 모든 문학의 원형이 되었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원문 시(詩)의 운율과 문체, 순서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몰입해 읽을 수 있도록 옮기고 다듬었다. 103장의 생생한 명화와 이미지, 435개의 각주와 75쪽에 달하는 치밀하고 방대한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와 역사, 신화적 배경, 인물과 신들에 대한 특징까지 빠짐없이 설명하며 작품의 깊은 이해를 돕는다. 특히 트로이아 전쟁을 둘러싼 영웅들의 계보와 이야기를 풍부하게 해설하여, 입체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디세이아 - 현대지성 클래식65:
나그네로 시작해 왕위를 되찾는 오디세우스의 10년 귀향기
방황과 시련, 유혹과 용서를 모두 껴안은 인류 최고의 모험 이야기

⁋시놉시스
10년에 걸친 트로이아 전쟁이 마침내 끝나고,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이 전리품을 챙겨 고향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타케 왕 오디세우스도 열두 척의 배를 이끌고 전우들과 함께 트로이아를 출발한다. 하지만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심기를 건드려 그의 귀향길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다. 전쟁 후 집으로 돌아가는 데도 10년이 더 흐른다. 그동안 사나운 폭풍우,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과 식인 부족, 세이렌과 마법사의 초자연적 유혹을 만나고, 이에 지략과 용기로 맞선다.
한편 고향 이타케에서는 무도한 구혼자들이 왕비 페넬로페이아에게 구혼한다는 핑계로 궁궐을 장악하고 연회를 벌이며 왕권을 노리고 있다. 20년 만에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과연 가족들과 재회하고 왕좌를 되찾을 수 있을까?

⁋불확실한 세계를 건너는 인류의 지혜와 용기의 기록
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는 전쟁에서 승리한 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여정은 결코 평탄치 않았다. 포세이돈의 분노, 신들의 장난, 인간의 오만과 약함은 그의 여정을 가로막고, 그는 무려 10년에 걸쳐 바다를 떠돌며 인간의 한계에 맞서 싸운다. 호메로스는 이 위대한 방랑을 통해 신과 인간이 얽힌 세계의 진실을 보여준다.
『오디세이아』는 ‘귀향’이라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 고대 그리스인의 세계관과 삶의 가치,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농축시킨 작품이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와의 대결, 마녀 키르케의 유혹, 바다의 요정 칼립소와의 시간, 바다의 신과 하늘의 신들의 끊임없는 개입 속에서 오디세우스는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인간의 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존재로 그려진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완역본은 3,000년 전부터 구전으로 전해지던 이 서사시를, 오늘날의 독자가 온전히 음미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충실하게 옮겼다. 104점의 명화와 이미지는 상상력을 자극하며 당시 상황과 영웅의 생애를 생생히 보여주고, 303개의 정밀한 각주와 해설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 신화, 문화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주요 인물과 사건의 계보, 시대적 배경까지 촘촘히 짚어내며, 단순한 독서를 넘어 깊은 통찰을 가능하게 한다.
저자

호메로스

다각적인문화사적.언어사적연구를통해활동시기를기원전8세기말(BC800?~750?)로보고있다.생애에관해서는확실히알려진것이없어실재인물인지서사시인전체를일컫는총칭인지논란이있어왔지만,언급되고작품이인용되기시작한것은기원전7세기중엽으로거슬러올라간다.<일리아스>와<오디세이아>의방대한스케일과형태와플롯의완벽한통일성,주제의식등이보여주는공통점들을고려할때실재인물이며이두서사시도본인의작품이라는것이정설로되어있다.또한<일리아스>와<오디세이아>가대체로이오니아방언으로씌어진점으로미루어소아시아이오니아지방출신으로보고있다.서구의문학사전반에가장큰영향을준'호메로스'이름은시인의대명사가되었다.현존하는인류최초,최고의서사시인작품들은2700여년동안생명력을잃지않고세계여러언어로번역되어꾸준히전해내려오고있다.

목차

¶일리아스

제1권아킬레우스의분노
제2권함선명단
제3권파리스와메넬라오스의대결
제4권트로이아의맹약위반과전투개시
제5권디오메데스의활약
제6권헥토르와안드로마케의이별
제7권헥토르와아이아스의대결그리고휴전과전사자들의장례
제8권헥토르와트로이아군의맹공
제9권아킬레우스와화해를시도하는아가멤논
제10권디오메데스와오디세우스의정탐
제11권아가멤논의활약그리고헥토르의반격
제12권방어벽전투
제13권함선들옆에서벌어진전투
제14권제우스를속인헤라와그리스군의반격
제15권트로이아군의대반격
제16권파트로클로스의활약
제17권파트로클로스의시신을둘러싼전투
제18권아킬레우스의새로운무구
제19권아킬레우스와아가멤논의화해
제20권아킬레우스의맹활약
제21권크산토스강과신들의참전
제22권헥토르의죽음
제23권파트로클로스의장례와추모경기
제24권헥토르의장례


해설|박문재

그리스군과트로이아군편성
고대그리스와아나톨리아반도지도
주요인명
주요신명

¶오디세이아

제1권텔레마코스를찾아간아테나
제2권항해를시작한텔레마코스
제3권필로스의네스토르
제4권라케다이몬의메넬라오스
제5권칼립소,난파당한오디세우스
제6권나우시카아공주와오디세우스
제7권파이악스인들의나라
제8권오디세우스의송별경기와연회
제9권외눈박이거인키클롭스들
제10권아이올로스,안티파테스,키르케
제11권죽은자들의나라하이데스
제12권세이렌자매,스킬라와카리브디스,헬리오스의가축
제13권이타케로돌아온오디세우스
제14권돼지치기를만난오디세우스
제15권집으로향하는텔레마코스
제16권오디세우스와텔레마코스의만남
제17권구혼자들앞에나타난거지노인
제18권구혼자들속의거지노인
제19권페넬로페이아와손님오디세우스
제20권전조들
제21권오디세우스가활에시위를걸다
제22권구혼자들을처단하다
제23권오디세우스와페넬로페이아침상의비밀
제24권하이데스로내려간구혼자들의혼백그리고평화


해설|박문재
주요등장인물

출판사 서평

※보다자세한리뷰는각각의도서페이지를참고하세요.



인류최초의서사,지금우리에게말을걸다
호메로스『일리아스』&『오디세이아』동시출간


1.전장한가운데서인간다움을묻다-『일리아스』
『일리아스』는신화와전쟁,분노와사랑,영웅과공동체가한데얽힌인류최초의서사극이다.
하지만이작품이놀라운건,고대의거대한전쟁을다루면서도중심에‘감정의디테일’을놓치지않는다는점이다.
트로이아전쟁10년째,최고의전사아킬레우스는총사령관아가멤논에게수모를당하고전투를거부한다.개인의분노로촉발된이균열은결국공동체전체의붕괴를불러오고,전쟁의흐름을완전히바꿔버린다.호메로스는이과정에서인간감정의원형을직조하듯촘촘하게엮어낸다.자존심을지키고싶은욕망,부당함에대한분노,가족을향한사랑,전장에서마주하는공포와헌신,그리고그끝에서피어나는연민과화해의가능성.
단50일간의사건을다루지만,그안에담긴감정의결은시대를초월한다.헥토르와안드로마케의이별장면,아킬레우스가헥토르의시신을시체로모욕하다가결국프리아모스의간청앞에눈물짓는장면은우리안의분노와용서,증오와사랑의경계를흔든다.

현대지성클래식의완역본은고대그리스어운율과문체를최대한살려,박진감넘치는전장의리듬을한국어로되살렸다.103점의명화이미지,435개의각주,그리고트로이아전쟁의맥락과인물구도를세밀하게짚은75쪽의해설은『일리아스』를단순한고전이아닌오늘의이야기로이해하게만드는독서도구다.

2.고난과유혹을지나다시삶으로-『오디세이아』
『일리아스』가전장의한복판에서인간의분노와비극을조명했다면,『오디세이아』는전쟁이후의세계에서인간이어떻게다시‘삶의자리’로돌아올수있는지를묻는이야기다.
오디세우스는승리한전쟁터를떠나고향이타케로돌아가려하지만,그길은지극히험난하다.바다의신포세이돈의저주,세이렌과키르케,외눈박이거인폴리페모스와같은괴물들과의대결,그리고무엇보다도,끊임없이인간성을시험하는유혹과고독이그를가로막는다.
그럼에도오디세우스는살아남는다.지혜와인내,절제와경건함으로.
그는늘신의뜻을살피고,환대를베풀고,죽음의그림자속에서도타인의고통을헤아린다.그의귀환은단지한남자의복수가아니라,삶의윤리와질서를다시세우는여정이다.신들의운명앞에서도끝까지판단을미루며인간으로서의품위를지키는그의모습은,혼란과불확실성의시대를건너는우리에게도여전히유효한지혜를건넨다.

현대지성클래식의『오디세이아』는고대원전의리듬과이야기를생생하게살리면서도,104점의명화이미지,303개의각주,43쪽의해설을통해모험너머에숨은철학과인간학을드러낸다.고전이낯선독자부터깊이있는독서를원하는독자까지모두만족시킬구성이다.

3.분노에서귀환까지,인간서사의완성
『일리아스』와『오디세이아』는각기독립된대작이지만,함께읽을때하나의거대한서사세계가펼쳐진다.
하나는인간내면의격정이폭발하는전장이고,다른하나는모든것을잃고도다시시작하는귀향길이다.
전쟁에서살아남는법과,전쟁이후를살아가는법.
무너진질서를회복하고,인간다움을회복하는여정.

이두편의서사시는단지고대의이야기가아니라,지금우리의삶을비추는거울이자,인간존재에대한가장오래된질문의서문이다.분노와슬픔,고통과회한,용기와절제,정의와귀환.이야기의모든원형이이두작품안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