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클래식이라는 습관

365일 클래식이라는 습관

$19.90
Description
“삶이 허기질 때, 나는 클래식을 듣는다!”

매일 영양제를 챙겨 먹듯, 달리기를 하듯
내 삶을 바꾸는 새로운 힘
많은 사람이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낀다. 복잡한 숫자와 알파벳으로 나열된 암호같이 긴 제목에 기본으로 10~20분을 훌쩍 넘기는 곡의 길이 때문에 듣기도 전에 포기해버리기 일쑤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은 생각보다 우리 일상 가까이에 스며들어 있다. TV 광고나 영화에 자주 삽입되고, 수많은 대중가요가 클래식의 선율을 빌려 작곡되었으며, 심지어 스포츠팀의 응원가로 쓰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전히 대중가요에 비해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사람도 자주 보면 편해지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클래식도 자주 들어야 익숙해지고 쉬워진다. 따라서 클래식을 독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듣는 습관부터 만들면 된다.
클래식의 힘은 이미 과학계와 의학계에서 널리 증명되었다.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 등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감소시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그야말로 ‘귀로 듣는 보약’인 셈이다. 이제 아침 10분 독서, 스트레칭, 낮잠, 산책, 일기 쓰기 등 나를 위해 하는 습관에 클래식 듣기를 추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20년 이상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강연가로 살아온 저자에게도 클래식을 듣는 일은 달리기나 명상, 매일 아침 영양제를 챙겨 먹는 일처럼 하루를 단단하게 세우는 습관이었다. 그렇게 매일 음악을 듣고 노트에 적어 내린 짧은 감상들이 모여 이 책으로 탄생했다. KBS 클래식FM에서 발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목록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곡들로 플레이리스트를 꾸렸고, 하루 한 페이지 분량으로 각 작품과 작곡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클래식을 더 알고 싶지만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조현영

저자:조현영
한때는부모님의권유대로의사의길을가려했던모범생이었지만,결국사랑하는피아노를포기하지못하고뒤늦게음악을전공한반항아.유학을다녀오면교수가될거라고여겼던순진한시절을지나이제는강연자와작가로활동하고있다.
흔들리는삶을살아오면서저자는클래식의힘을절감했다.300년넘는세월의검증을거친클래식음악에는작곡가가살았던시대상과그들의기쁨과슬픔,희망과절망이생생하게녹아있어듣는것만으로도그들의지혜를삶에투영해볼수있었다.클래식듣기는달라기나명상,매일아침영양제를챙겨먹는일처럼삶이무너지지않도록하루를단단하게지탱하는루틴이었다.그렇게매일음악을듣고노트에적어내린짧은감상들이모여이책으로탄생했다.클래식을삶에들여놓고싶지만어디서부터해야할지막막한이들이라면이책이좋은친구이자시작이될것이다.
독일쾰른국립음대에서피아노전공으로전문연주자과정을마치고,라이프치히국립음대에서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졸업했다.대학에서피아노전공실기,예술철학,음악교육학을가르쳤으며『SPO』,『광주일보』,『좋은생각』,『삶의향기』,『토프』등다양한매체에칼럼을기고했다.현재는전국의국공립도서관과교육청도서관,교육연수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지방자치인재개발원,서울시인재개발원등에서클래식인문학강의와연주를병행하고있다.
지은책으로는『네인생에클래식이있길바래』,『기다렸어,이런음악수업』(2023세종도서교양부문선정),『클래식은처음이라』,『오늘의기분과매일의클래식』,『연표로보는서양음악사』,『여기는18세기,음악이하고싶어요』,『음악도시기행』,『조현영의피아노토크』등이있다.

목차

이책을읽는법
추천사
들어가며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부록1|KBS클래식FM〈한국인이사랑하는클래식〉전체순위
부록2|작곡가별작품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클래식,매일듣는다고뭐가달라지나요?
내삶을바꾸는1일1클래식의힘

‘모차르트효과’라는말을들어보았는가?1993년미국캘리포니아주립대학의심리학자프랜시스로셔가대학생들을대상으로모차르트의음악이재생되는동안IQ를측정한결과를일컫는말이다.음악을들은집단이그렇지않은집단보다IQ가평균3%나상승한사건이었고,선천적이라고여겨지는지능의영역에서나타난놀라운반전이었다.
이와같은클래식의힘은이미과학계와의학계에서널리증명되었다.행복호르몬인엔도르핀과세로토닌,옥시토신,도파민등을증가시키고,스트레스호르몬인코르티솔은감소시켜불안과스트레스를해소한다.음악을들을때뇌에서발생하는알파파는심신에안정을가져다주고감정의균형을유지하게해준다.뿐만아니라치매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음악치료를병행하자기억력과감정,행동개선에큰효과가있었다.또다른연구에서는클래식이신생아의두뇌발달에긍정적인영향을준것으로도밝혀졌다.클래식은그야말로‘귀로듣는보약’인셈이다.

“아,그곡!”
클래식좀들어볼까결심한당신을위한흥미진진기초지식

이책에는누구나한번쯤들어본곡과난생처음듣는곡부터현대로건너와영화나광고등에사용된곡까지시대와장르를아울러365개작품을담았다.KBS클래식FM에서발표한〈한국인이사랑하는클래식〉목록을바탕으로곡을선정해서독자들이들어보면“아,그곡!”하고친숙함을더하는데주력했다.계절에어울리는곡을소개하는것은물론,작곡연도와작곡가의생몰연도등날짜와연관있는곡을엄선했다.악장,빠르기,나타냄말등입문자의감상을돕는정보들이빠짐없이담겨있으며,작곡가들의생애와작곡에얽힌비하인드스토리까지풀어내읽는맛을더한다.
일례로무명의작곡가로미래가불투명했던엘가가자신을항상응원하고지지해준아내앨리스를위해〈사랑의인사〉를작곡한사연을알고들으면바이올린의선율이더욱달콤하게들릴것이다.청각이상으로부작용을감수하면서까지수년간75가지의약을삼켜야만했던베토벤이비참한심정으로작업한〈비창〉소나타에서는인간의지의끝은어디인지사유하게된다.하이든이교향곡〈고별〉을작곡해오케스트라단원들을위한휴가를받아낸일화에서는인생을사는기술로서의재치까지엿볼수있다.인생과클래식을엮어흥미진진하게풀어내는클래식스토리텔러로서의저자의면모가돋보이는부분이다.
특히이책의구성은누구나클래식에쉽게다가가듣는습관을형성할수있도록1페이지에한곡씩소개하는간편한형식을택했다.오늘은어떤음악을들어볼까고민할필요없이날짜에맞춰소개되는QR코드를스캔하면된다.작곡배경을이해하는데도움이되는219장의컬러이미지는듣는재미에보는재미까지추가해준다.

단순한지식을넘어
인생을바꾸는도구로서의클래식으로

OTT나스마트폰,컴퓨터게임같은오락거리가없던예전에사람들은무엇을하며놀았을까?아마지금우리가즐기는영화나콘서트처럼,큰규모의오페라나오케스트라가엄청난도파민을주는놀이이지않았을까?클래식에는단편적이고스케치같이가벼운작품도있지만,무수히복합적인감정과큰규모의변화를선보이는음악이대부분이기때문이다.형태로보나기원으로보나클래식은배워야하는고리타분한지식의영역이아니라내삶을더욱윤택하게만들어주는도구에가까운것이다.이제클래식을출근길플레이리스트,노동요,자장가등으로사용해보자.이책의저자역시어디론가훌쩍떠나고싶을땐모차르트와차이콥스키의음악을들으며유럽의정취를대리만족했고,불면증으로괴로운밤을지새울땐사티의<짐노페디>에기댔다.
매일달리기를하는가?아침이면영양제를챙겨먹는가?매일밤일기를쓰는가?그습관에하루한곡씩클래식을듣는일을추가해보라.클래식음악으로당신의삶이바뀌는놀라운경험을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