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나는 중국 신화 (천지개벽부터 하나라 건국까지, 오늘의 중국을 만든 최초의 이야기)

드디어 만나는 중국 신화 (천지개벽부터 하나라 건국까지, 오늘의 중국을 만든 최초의 이야기)

$19.90
Description
웹툰·게임·드라마 창작자,
중국과 동아시아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분을 위한 필독서

중국은 왜 항상 ‘질서’에 미친 듯이 집착할까?

천지개벽부터 하나라의 탄생까지,
14억 중국인의 세계관을 만든 원형 서사
희귀 컬러 이미지 113점 수록
그리스 신화가 욕망과 비극을 노래하고 북유럽 신화가 세계의 종말을 그렸다면, 중국 신화는 문명을 세우고 질서를 창조했다. 반고가 천지를 가르고 여와가 하늘을 고치고 대우가 홍수를 막아 나라를 세운 그 순간부터, 14억 중국인의 뇌리에 ‘혼돈은 곧 재앙’이라는 공식이 새겨졌다.
중국 최고의 문학비평가 3인이, 수천 년 동안 고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조각난 중국의 전설들을 드디어 하나로 꿰어 탄생 → 도약 → 위기 → 질서까지 이어지는 거대 서사를 완성했다. 반고의 죽음으로 시작해 여와의 눈물, 염제의 희생, 황제와 치우의 전쟁, 항아의 달나라 도피 그리고 대우의 처절한 독백으로 마무리된다.
책을 펼치면, 현재의 뉴스 속 ‘중국’이 신화와 연결되며 살아 움직인다. 14억 중국인의 사고방식, 질서 중심 사회, 손오공·항아·용·치우의 뿌리가 한눈에 보인다. 흩어진 신화를 생생한 이야기로 재구성해 신화 덕후는 물론이고 웹툰·게임·드라마 창작자, 중국 문화와 동아시아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최고의 세계관 확장서가 될 것이다.

◆이런 독자에게 권합니다

⇒ 신화 세계관을 사랑하는 독자
동아시아 최대 문명의 원형 서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하고 싶은 분
⇒ 동양 고전에 입문하고 싶은 교양 독자
‘중국은 왜 저렇게 생각할까?’에 대한 근본적인 답을 찾는 분
⇒ 문화 콘텐츠 기획자와 창작자
게임, 웹툰, 드라마, 소설 창작을 위해 동양 판타지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들
달나라 토끼부터 황제와 치우의 탁록 전쟁까지, 바로 써먹을 소재 천국!
저자

황더하이

黃德海푸단대학교중문과를졸업하고중국현대문학관연구원으로재직중이다.중국문학계의권위있는격월간지『쓰난문학선간思南文學選刊』의부편집장으로활동하며,신화와문학을연결하는글쓰기로주목받고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시대마다다시쓰이는신화

1부탄생|하늘이열리고인간이등장하다
혼돈으로부터하늘과땅을연반고
땅위에첫인간을만든여와
하늘이맺어준결합
여와,돌을녹여하늘을고치다
신령한곤륜산
하늘로향하는사다리,건목
하늘과땅의통로가끊기다
집을지어보금자리를마련하다
팔괘를만든복희
별을관찰하고역법을세우다
상서로운동물,용과봉황

2부도약|불과도구로문명을일구다
중국민족의시조,염제와황제
농사와의약의시조,염제신농
신선이된염제의딸
무산신녀요희
바다를메우는정위
나뭇가지를마찰해불을피운수인씨
발명품이등장하고시장이열리다
수레를발명한황제
누에를치고비단을짠누조
문자를발명한창힐
음률을만든영륜
치우VS황제,탁록전쟁

3부위기|재앙에맞서삶의터전을수호하다
이보다더좋을순없다,요순천하
예가괴수들을처단하다
태양을향해활을쏘다
달로날아간항아
곤에게주어진과업
신의보물,식양을훔치다
서쪽으로향한곤의영혼
영산에서길을찾다

4부질서|홍수를종식시키고나라를세우다
대우의독백①내이름은‘우’
대우의독백②떠나기로결심하다
대우의독백③산을지나며길을개척하다
대우의독백④하나라를세우다
대우의독백⑤물을다스리고땅을구획하다
대우의독백⑥도산씨를만나부부의연을맺다
대우의독백⑦신화가끝나고인간의역사가시작되다

부록중국왕조연대표
옮긴이의말:중국신화비판적으로읽기
이미지출처

출판사 서평

“중국을이해하지않고는동아시아의미래를말할수없다.
이책은그출발점이되어줄것이다.”
★★최태성(역사커뮤니케이터,별별한국사연구소장)

“중국문명을견인해온원초적인힘은
바로중국신화에서나온다.”
★★김헌(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교수)

14억중국인을움직이는
단하나의세계관

중국은왜항상‘질서’에미친듯이집착할까?
그리스신화는신들의사랑과배신,피튀기는비극을노래하고,북유럽신화는거친생존과종말의공포를그린다면,중국신화는오직한가지만외친다.
혼돈을질서로바꾸는인간의끈질기고도처절한투쟁.
반고가몸을바쳐하늘과땅을가르고숨을거둔뒤세상만물로변하고,여와가돌을녹여하늘을기우고온갖요괴를물리치며,대우가13년이상집에도돌아가지못한채홍수를막으며스스로최초의인간이되어국가를세운그서사는단순히신화에머물지않는다.14억중국인을철저히하나로묶어온세계관의뼈대이자,오늘날그들이보여주는모든강박과선택의진짜원형이다.
하늘과땅,인간과국가를어떻게강제로연결할것인가?그질문에대한중국인의답이이책에생생하게살아숨쉬고있다.질서가깨지면즉시재앙이일어난다는공포,집단이개인을압도하는논리,‘하나로통일되어야만살아남는다’는강박까지.이모든것이반고의죽음에서부터이미새겨져있었다.이제야그들이왜저렇게생각하고행동하는지,뼛속까지보인다.

수천년조각나있던신화들,
이제완전한이야기로탄생하다

중국신화는고전수십권에조각조각박혀있는퍼즐조각처럼원래난장판이었다.판본마다기록마다내용이달라일반독자가전체그림을머릿속에그리는건거의불가능했다.
『드디어만나는중국신화』는그복잡한퍼즐을하나하나맞추는동시에완전히새롭게재해석한책이다.중국최고문학비평가세사람이수천년동안흩어져있던모든전설을단한줄기서사로꿰었다.구슬을실로꿰듯,탄생→도약→위기→질서까지이어지는거대서사가펼쳐진다.반고의죽음으로시작해여와의눈물,염제의희생,황제와치우의전쟁,항아의달나라도피그리고대우의처절한독백으로끝이난다.
이제중국신화는더이상복잡하고어렵지않다.동양신화문외한도“아,중국은이렇게시작되었구나”하며단번에푹빠질것이다.흩어져있던전설이하나의살아있는이야기로다시태어나,독자를거대한세계관으로끌어당긴다.

손오공,용과괴수,달의여신…
동양판타지세계관의뿌리는여기에있다

중국신화는여전히살아있다.수천년전신들의서사는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등으로끊임없이재해석되며새로운상상력을만든다.치우와황제의전쟁,달로날아간항아,구름을일으키고바람을불러오는용이미지는현대판타지세계관의원형으로자리잡고전세계의창작자에게끊임없는영감을불어넣는다.
이책을통해독자는단지중국문명의탄생기를읽는것이아니라,동양판타지의근원을이해하게된다.고대신화속사건과등장인물이어떻게현대문화콘텐츠속에서재탄생하는지,그흐름과연결고리를선명하게인식할수있다.영화속장대한배경,게임속전설적인캐릭터,웹툰속참신한세계관의근원이바로여기에있다.
또한이책에는중국고대부터현대까지,이름없는고대인부터중세의수많은문학가,현대예술가들의작품113점이컬러수록되어있다.반고가하늘과땅을가르는순간,여와가하늘을기우는장면,대우가홍수를다스리는여정까지,작품들은중국신화가오늘날14억중국인의사고방식,질서관,집단주의,‘혼돈은곧재앙’이라는세계관속에깊이녹아흐르고있음을생생하게증명한다.
자기만의세계관을구축하려는콘텐츠창작자,매력적인스토리를찾는기획자그리고동양적상상력의근원을이해하고싶은독자들은이책에서자신만의창작의씨앗을발견할것이다.단순히신화읽기에그치지않고,창작과상상의원천을손에넣는경험이다.『드디어만나는중국신화』는동양판타지와문화콘텐츠의근원을알고싶다면반드시거쳐야할필수입문서다.
중국을뉴스로만알던사람도,창작의씨앗을찾던이도이한권으로완전히다른세상을만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