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명리의 지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명리 인문학 강의)

오십에 읽는 명리의 지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명리 인문학 강의)

$18.00
Description
버릴 것은 버리고, 지킬 것은 지켜라!
‘나는 누구인가’부터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
동양철학이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대답
100세 시대, 인생 후반부까지 돈을 벌고 삶을 꾸려나가는 일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이 됐다. 그러나 체력과 자신감은 예전 같지 않고 여전히 일, 관계, 가족 문제 등 다양한 현실적 고민은 커져만 간다. 오십부터 더 깊어지는 퇴직, 재취업, 창업, 노후준비, 자식 공부와 결혼까지 다양한 문제들 속에서 미래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오십에 읽는 명리의 지혜》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동양철학의 대답이다. 이 책은 흔들리는 중년에게 단순히 위로를 건네는 대신 사주명리학을 기반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인생 후반전의 경영 기술’을 제시한다. 글로벌 기업의 임원이자 20년 이상 명리학을 연구하고 수많은 중년의 삶을 상담해 온 저자는 사주명리에 나오는 사자성어를 토대로, 중년의 삶에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내려놓으며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에 대한 현명한 해답을 제공한다. 인생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앞으로 다가올 후반부의 인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지나온 삶을 성찰하고 품격 있는 어른의 삶을 완성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지혜를 알려줄 것이다.
저자

김원

저자:김원
명리학작가.연세대학교전자공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경영대학원에서석·박사학위를취득했다.소니코리아,아리랑TV,액센츄어코리아,삼성경제연구소,보스턴컨설팅그룹(BCG),GEKorea등다양한조직을거치며기술과경영,사람과일의복잡한관계를몸소경험했다.현재는글로벌에너지솔루션기업의한국지사에서전무로재직중이다.
서른중반,잦은이직과미래에대한혼란속에서저자는스스로의운명에대해깊이고민하기시작했다.그때우연히만난명리학은단순한미래예측의도구가아니라삶을이해하고자신을성찰하는또하나의언어로다가왔다.그후20년넘게명리를공부하며깨달은것은운명은정해진길이아니라스스로만들어가는‘흐름의예술’이라는사실이었다.직장인으로서현실을살아가는한편,명리연구가로서의길을걸어온저자는현재대기업,외국계기업의임원진,자산가등을대상으로명리강의와상담을진행하고있다.
‘오십’이라는인생의변곡점을건너며저자는자신이걸어온길을되돌아보고명리를통해얻은인생의지혜를더많은중년독자들과나누고자이책을집필했다.끊임없이변화하며불안정성이높아지는이시대에명리학이어떻게삶의방향을재정렬하고,일과관계그리고마음의균형을바로세울수있는지확인할수있을것이다.
그간지은책으로는《혼자시작하는사주명리공부》,《운의그릇》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지천명,당신의운명을경영할시간

1장.나를아는지혜_오십,삶의기본기를다시세우다
도움을요청하는용기,나를빌려주는아량―등라계갑(藤蘿繫甲)
가진것을지키려면절제와선택이필요하다―군겁쟁재(群劫爭財)
스스로를알고기준을세워라―탐재괴인(貪財壞印)
지금껏살던방식이가장나다운방식―재다신약(財多身弱)
나만의원칙이이끄는삶―진법무민(盡法無民)
이제는마음의우선순위를챙겨야한다―관살혼잡(官殺混雜)
스스로를다독이며견뎌야할시기가있다―천한지동(天寒地凍)
땅이촉촉해야나무가자랄수있다―춘양조열(春陽燥熱)

2장.운명을경영하는기술_현실의문제를해결하다
너무단단하면쓰임이없다―금실무성(金實無聲)
시대에맞게조금씩나를변화시킨다―제살태과(制殺太過)
때로는상황에맞게최대한이기적으로―살인상생(殺印相生)
명예보다실속이더중요해진다―명관과마(明官跨馬)
운을탁하게만들지말라―거탁유청(去濁留淸)
나를막는병을알아야길도열린다―제거기병(除去其病)
때로는내주변의변화가필요하다―급신이지(及身而止)

3장.관계를맺는지혜_중년의인간관계를경영하다
도움과인연은의외의길에서다가온다―순환상생(循環相生)
모두에게는각자의옳음이존재한다―왕희순세(旺喜順勢)
지나친사랑은자녀를망친다―모자멸자(母慈滅子)
등골까지내어주기전에멈춰라―모쇠자왕(母衰子旺)
진짜도움을줬는지확인하라―아우생아(兒又生兒)
지나친‘정’은판단을흐리게한다―과어유정(過於有情)
앞에서끌고뒤에서밀고―전인후종(前引後從)
서로가서로에게좋은사람이된다는것―진기왕래(眞氣往來)

4장.후반생을위한준비_품격있는어른의삶을완성하다
말년을단단하게만드는세가지―삼반귀물(三般貴物)
왕관의무게를다시금생각해볼나이―가살위권(假殺爲權)
마음속에브레이크하나는챙겨라―상관상진(傷官傷盡)
적당히고민한후일단실행으로옮겨라―파료상관(破了傷官)
앞길을막는것은피해야한다―귀물제거(鬼物除去)
남에게맞추더라도나를지키면서가자―화위설상(化爲泄傷)
자존감과자신감도연습이필요하다―신청기수(神淸氣秀)

에필로그.사주가내게가르쳐준것들
부록.셀프명리학기초,세상을이해하는최소한의지식

출판사 서평

중년이후의자기경영에대한인문학적대답
퇴직,재취업,창업,관계변화등으로흔들리는세대에게전하는실질적조언

100세시대,오십은더이상인생의‘황혼’이아닌‘긴가을’의시작이된지오래다.그러나요즘한국사회에서오십전후의중년은그어느때보다위태로운시기를보낸다.정년이보장되던시대는이미막을내렸고,길어진인생후반을위한경제적불안감은커져만간다.직장에서는MZ세대와의문화적충돌,가정에서는독립하지못한성인기자녀와노쇠하는부모사이에서샌드위치처럼끼어있다.겉으로는견고해보이지만내면은‘나의다음’을향한불안과고독을고민하는존재들이다.
《오십에읽는명리의지혜》는이러한중년이라는문턱에들어선사람들에게현실적이고지혜로운자기경영의답을주는책이다.이책은사주명리학을단순한점술이나운세가아닌삶의구조와패턴을읽는인문학적도구로활용하며실질적인‘인생후반전의경영기술’을제시한다.저자는공자의말인지천명(知天命)을현대적언어로풀이하며,“하늘의뜻을안다는것은주어진운명을받아들이는것이아니라내삶의흐름을읽고스스로의방향을경영할줄안다는뜻”이라고말한다.

명리는운명을바꾸는것이아니라,삶의구조를이해하는일이다.

글로벌기업의임원이자20년넘게명리학을공부해온저자는명리를‘삶의이치를읽는언어’이자‘내가어디까지자유롭게움직일수있는지알려주는지형도’로해석한다.이책은총4부로구성되어있으며,각장은사주명리의사자성어를현실의구체적사례와연결지어삶의지혜를전달한다.
<1장.나를아는지혜>에서는중년의핵심과제인‘자기이해’를다룬다.오십이후의생존력인유연함과함께,퇴직후창업·투자에서실패하지않도록내가감당할수있는재물의크기와방향을아는지식을알려준다.
<2장.운명을경영하는기술>에서는명리학의‘운(運)’개념을중심으로,시대변화속에서자신을조정하는기술을다룬다.‘운’은정해진길이아니라‘시대의흐름과나의리듬이맞아떨어지는시기’를뜻하며,오십이후의성공은새로운도전보다‘현실감각’과‘속도조절’에달려있다고강조한다.
<3장.관계를맺는지혜>에서는중년의가장큰고민인직장,가정,사회에서의관계를다룬다.‘거탁유청(去濁留淸,탁함을비우고맑음을남긴다)’의원리를통해교제비용이과하거나마음을불편하게하는관계를정리하고,‘내마음이편한가’를기준으로인간관계를재정립할것을제안한다.또한자녀의독립성을해치고부모의노후를위태롭게하는‘모자멸자’(지나친사랑이자녀를망친다)와‘모쇠자왕’(자녀의힘이강해지는만큼부모는쇠약해진다)의역설을날카롭게지적한다.
<4장.후반생를위한준비>에서는인생의후반부를‘겨울을준비하는가을’로비유하며,건강·재물·관계라는세가지보물을지키는법을안내한다.감정과욕망의균형,명예에대한집착을내려놓는용기,감정을절제하는미덕을이야기하며어른으로서의성숙한철학을보여준다.

지천명의나이,이제는운명보다자신을경영할시간이다

《오십에읽는명리의지혜》는단순히명리학을해설하는책이아니다.이책은중년의불안을정면으로바라보게하는거울이며,삶을경영하는철학적매뉴얼이다.40대에게는인생의방향을재설정하고,50대에게는은퇴와재취업,자녀독립이라는현실적기로에서실질적인경영기술을제시한다.또한60대이후의사람들에게는지나온삶을명리학적관점에서성찰하고,품격있는어른의삶을완성하기위한마음가짐과지혜를제공한다.
책말미에는부록으로<셀프명리학기초>가제공되어사주명리를잘모르는독자도자신의사주를간단히분석하고책에서얻은지혜를직접삶에적용하고자기성찰의깊이를더할수있다.앞만보고달려왔지만문득모든것이불안하고막막해질때,실속을챙기면서도현명하게사는지혜를명리인문학수업을통해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