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물리학으로 세상을 다르게 본다 (사소한 순간에 마주친 뜻밖의 물리학)

나는 물리학으로 세상을 다르게 본다 (사소한 순간에 마주친 뜻밖의 물리학)

$18.35
Description
‘당신이 깨문 도넛 한 알에
세상의 법칙이 숨어 있다면’

AI×물리학 대표 연구자가 선사하는
삶이 새로워지는 관점들!

“아무 다를 것 없던 일상이 새롭게 꿰어지는 경험”
“너무 재미난 책! 어린이의 손이 닿는 곳에 둘 것”
“인간의 고뇌란 우주의 크기에 비하면 소수점 아래 0이 50개나 이어질 만큼 작다.”
바윗덩어리 같던 고민도 우주의 시야로 보면 먼지처럼 미미하다는 사실에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 때가 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책상 위에 올라 선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이 위에서 보면 세상이 무척 다르게 보이지. 믿기지 않는다면 너희도 한번 해 봐.”
《나는 물리학으로 세상을 다르게 본다》는 평범한 일상을 물리학의 도마 위에 올려놓고 지금껏 보지 못한 각도로 뒤집어보는 책이다. AI와 물리학을 잇는 최첨단 ‘학습 물리학’의 대표 연구자인 저자가 아침식사, 오늘의 날씨, 출퇴근길 같은 우리 곁의 순간들을 우주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펼쳐내며, 물리학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레 머릿속에 남긴다.

“최고의 음식은 뭐야?”라는 아이의 질문에 저자는 최고로 맛있는 음식의 생김새를 고민하고 ‘극세’ 빼빼로의 인기 비결부터 초끈 이론의 이해로 독자를 이끈다. 난데없는 소낙비가 쏟아질 때 가장 비에 덜 맞는 자세를 궁리하고, 교토의 유명한 찜통더위로부터 살아남는 법을 도시와 계절의 움직임 속에서 찾아낸다. 만원 버스에서 핵폭탄의 원리를 포착하는가 하면, 소음을 유발하는 다리 떨기 소동을 ‘노이즈 캔슬링’ 원리로 해결하는 식이다. 웃으며 페이지를 넘기는 사이 물리학의 핵심 지식들이 내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온다.
저자

하시모토고지

橋本幸士
교토대학대학원이학연구과교수.AI와물리학을잇는새로운흐름,‘학습물리학’분야를대표하는연구자다.1973년생으로오사카에서성장.소립자론(끈이론)을전공하고교토대학에서이학박사를취득했다.이후UC산타바바라이론물리학연구소,도쿄대학,이화학연구소,오사카대학을거치며우주의본질을탐구하는최전선에서연구를이어왔다.
저서《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물리이야기》로‘어려운물리도이렇게흥미롭게말할수있다’는찬사를받았고,과학잡지〈Newton〉초끈이론편감수를맡았다.영화〈오펜하이머〉자막감수,〈신울트라맨〉〈신에반게리온극장판〉물리자문,작곡가와행위예술가와의공동작품등최첨단물리학을대중과연결하는일에도적극적이다.
흑칠판과수식프린트티셔츠를사랑하는물리학자.
일본물리학회편집위원과‘양자페스티벌’프로그램위원장을역임했으며,셜록홈즈애호가클럽의간사이지부회원이기도하다.우주와인간,수식과이야기의경계에서새로운관점을발견하는일을즐긴다.

목차

들어가며
뛰어다니는물리학자들

날씨공략하기
교토의여름은왜숨막힐까
계산하면쾌적
비에젖지않는법
비에젖지않는법,실천편
내가우산을챙기지않는이유
날씨는카오스
날씨를들여다보는즐거움

아버지가돌아가셨다
우주의규모에서본인간의고민
물질과정신
갑작스러운죽음은자연스러울까?
아버지가계신곳
아버지가정말로계신곳
아버지를잊는다는것,장례식의주기성
아버지가살아계셨던증거와우주

SF와물리
울트라맨에게는“왜?”금지
과학자에게SF란
엉뚱해서오히려좋아?
난부요이치로가해준대답
고질라와아인슈타인수식
소립자물리학교향곡
과학을느끼는‘몸’의예술

한글자의가치
‘덧없는글자’의가치
내가쓰는한글자의가치는…
ChatGPT의글,사람의글
AI가쓸수없는글자
글자가사람에게입력된다는것
글자의정감이남기는‘진짜가치’

아침식탁위의물리
복숭아의도전
과육을공평하게나누는법
찹쌀떡과정다면체
자명하지않은도넛
애들싸움으로보는물리학의역사

출퇴근의물리
붐비는버스를피하는비책
버스승객수폭발현상
지하철에서반드시앉을수있는물리학
우체통에엽서를넣지않는(못하는)이유
물리학자는걸으며생각한다
출퇴근의미학

시간이흐르는감각의즐거움
바이러스는흐른다
인간의흐름으로추측하기
조명과소파의흐름
흐름의물리학과소용돌이
우주의시간과나의시간

최고의음식가리기
음식평가의어려움에관하여
더둥근것은오징어링일까멜론일까?
구,과일,중력
세상에서가장가늘어
최고의음식,너로정했다!
모든것은형태에지배된다

다리떨기의물리학
다리떨기즉시요격태세
다리떨기측정
다리떨기의중첩원리
다리떨기로폭발을일으킬수있을까?
갑자기,진동이사라졌다
세상모든게파동투성이

바보수식
꾸며대는학회발표
수식멍
가엾은칠판
구름,꿈,그리고수식

일상속사고법
팬티와뇌
크기는미정
거대슈마이의최적화
만국공통어알기

출판사 서평

★물리학자김범준,천문학자지웅배강력추천!

1°의시야를넓히고
1℃의온기를더하는조금다른물리학

“낄낄거리며책장을넘기다가도숙연한감동이밀려드는좋은책이다.”
물리학자김범준교수의진심어린감상처럼,이책은과학이때로는어떤말보다정확한위로를건넬수있음을증명한다.
아버지를잃은슬픔앞에서물리계산과기억곡선을동원하며아버지가‘우주의일부가되었다’는결론에도달하는순간은,상실을경험해본이들에게이별이라는감정의파문을가장따뜻하게견디는법을전한다.
“세월이왜이렇게빠를까”,“챗GPT가내자리를뺏지는않을까?”라는현실적고민도우주의시간과내시간의차이,AI가글이나그림을생성하는원리를들여다보며창의적인통찰을전개한다.

세상은다르게생각하라고하지만,기존의경험과판단속에서정말로새로운생각을떠올리기는쉽지않다.《나는물리학으로세상을다르게본다》는의자에앉아있던우리를책상위로올려주변을다시보게해주는책이다.
이책을읽고나면비오는날우산을드는각도가바뀌고,지하철에서앉을확률이높아지고,이유없이불안해지는순간을덜자책하게된다.물리학의사고방식이자신의작은생을구해왔다고고백하는저자처럼말이다.

“어린이의손에닿게할것”이라는유머섞인주의사항대로,이책은어린학생은물론이과공포를지닌문과사람들,과학에는문외한이라자처하는대중에게도한번쯤알고싶던물리학의관점을누구나따라갈수있는문체로활짝열어준다.
책을덮은후일상이새롭게깜빡이는즐거움을,그리고어제보다넓혀진삶의시야를누려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