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짓 세트 (언정이 장편소설 | 전 2권)

못된 짓 세트 (언정이 장편소설 | 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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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권〉

‘각자 분수에 맞게 살아야겠더라고.’

그 말을 남기고 매몰차게 외국으로 떠났던 주제에.

“나한테 도움이 될 여자가 너밖에 없어서.”

취업을 빌미로 한 가지 은밀한 제안을 해 오는 구남친, 차승준.

그건 바로 자신의 미각이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

무미각증인 그가 미각을 회복하는 방법은 ‘입맞춤’뿐이었고……
다현은 그저 비즈니스일 뿐이라며 승준의 제안을 수락하지만.

“왜. 자꾸 느끼게 돼?”

업무의 일환이어야 할 입맞춤이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고.

“내가 여기서 나쁜 짓이 조금 더 하고 싶어졌다면.
그러면 넘어와 줄 건가?”

잘못된 짓이란 걸 알면서도, 그의 못된 짓에 자꾸만 걸려들고 싶어졌다.

〈2권〉

“걱정해 줘. 나는 늘 너한테 관심받고 싶으니까.”

차갑게 떠난 것도 모자라 이상한 계약서까지 들이미는
승준을 용서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들을 이용해 먹을 생각뿐인 아버지에,
상대의 감정은 생각도 하지 않는 막무가내 혜승까지.
승준의 곁에 머물수록 그를 자꾸 이해하게 된다.

심지어 승준에게 키스까지 해 버리고 마는데…….

“나한테 키스한 거. 실수야, 아니면 진심이야?”
“네가 계속 미워야 하는데…… 그게 맞는 건데.
나 이제 너를 미워하는 게 안 돼.”

인정해 버렸다.
차승준, 너를 좋아한다고.

그렇게 우리의 끝은 해피엔딩일 줄 알았다.
승준이 끝내 제게 하지 못했던 말이 우리를 망가뜨릴지도 모른 채.
저자

언정이

소설에서나현실에서나해피엔딩을꿈꾸는글쟁이

출간작(e-book)
〈와인앤러브〉
〈마성의신입사원〉
〈탐나는파트너〉
〈수상한고백〉
〈나쁜파트너〉
〈길이잘든개〉

외다수

출간예정작(e-book)
〈상무님,손만잡고잘게요〉
〈가짜친구〉

목차

〈1권〉
제1장.첫사랑이돌아왔다
제2장.악연
제3장.생각지못한제안
제4장.신경전
제5장.그남자의정체
제6장.네가그리운밤
제7장.질투
제8장.고백
제9장.먹고싶은것
제10장.출장파트너
제11장.따뜻한키스
제12장.공격

〈2권〉
제13장.네가불행하지않으면좋겠어
제14장.좋아해
제15장.은밀한사내연애
제16장.반격
제17장.말하지못했던진실
제18장.우리의끝
제19장.그리고,시작
외전1.
외전2.
특별외전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