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만약 제가 상무실에 계속 남게 돼도 괜찮으시겠어요?”
“그건 좋은 일 같은데.”
“좋은…… 일이요?”
“이정훈 상무는 알다시피 차기 후계자입니다.
남는다면 정 실장도 승진을 하는 거니 커리어에 훨씬 도움 될 겁니다.”
조금의 아쉬움도 느껴지지 않는 건조한 서국의 말은
지유에게 이 오랜 가슴앓이를 끝낼 때가 되었음을 알렸다.
그런데,
“내가 할게, 정 실장 파트너 역할. 정 실장도 원래 내 소속이니.”
다른 사람의 비서로 보낼 땐 언제고, 굳이 자기 소속이라질 않나.
“이정훈 거 입지 말란 말입니다.”
다른 남자의 옷도 입지 말라 하더니,
“키스라면, 당신이 먼저 했잖아.”
……이 남자, 대체 뭘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그건 좋은 일 같은데.”
“좋은…… 일이요?”
“이정훈 상무는 알다시피 차기 후계자입니다.
남는다면 정 실장도 승진을 하는 거니 커리어에 훨씬 도움 될 겁니다.”
조금의 아쉬움도 느껴지지 않는 건조한 서국의 말은
지유에게 이 오랜 가슴앓이를 끝낼 때가 되었음을 알렸다.
그런데,
“내가 할게, 정 실장 파트너 역할. 정 실장도 원래 내 소속이니.”
다른 사람의 비서로 보낼 땐 언제고, 굳이 자기 소속이라질 않나.
“이정훈 거 입지 말란 말입니다.”
다른 남자의 옷도 입지 말라 하더니,
“키스라면, 당신이 먼저 했잖아.”
……이 남자, 대체 뭘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남의 비서 2 (이서한 장편소설 | 19세 이상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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