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POD] 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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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인의 말

출렁이는 그리움에 빠져 허덕이다가
나는 그저 그리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움은
사람이었는지 물건이었는지
시간이었는지 전부였는지

나는 모든 것을 품은 채로
그리움이 되어 그리움으로 살아갑니다

2023년 7월
안소연
저자

안소연

<시집>

계절이지나갈때
시간의언덕을넘어

<공저시집>

익숙함을지워가는시간
목소리
우울

목차

목소리가들리나요?/1
사랑이라는건/2
모래성/3
기억의나락/4
빈터/5
너에게불러주는자장가/6
망상의실재/7
시간을함께보낸다/8
여름달/9
늦은봄이질때/10
다시,열두달/11
왼손으로그려보는너/12
파편/13
딸에게받은선물/14
좋은날/15
흐르는시간/16
아무것도느껴지지않아/17
마지막바람/18
사계절의이야기/19
낙타의속도로걷고있다/20
글을쓰는이유/21
바람의기억/22
너는나에게사랑이다/23
노을과해바라기/24
사진은슬픔을이야기하고/25
우리다시만날수있을까/26
하필그날은왜비가내렸을까/27
이마음은어떤마음일까요?/28
가을을보내는방법/30
나선형의시간/31
우리에게사랑은.../32
당신은괜찮나요?/33
파도/34
그래,그랬구나/35
적막속에서/37
울화(鬱火)/38
떠나지못하는문장/40
거짓말/41
붉은색마음/42
그림자의이야기/43
필요한건연필/44
집으로돌아가는길/45
포도나무/46
그리움이되어버렸습니다/48
좋아해/49
기다림끝,우리/50
풀의이야기/51
부디/52
바스락바스락/53
겨울/54
연리지/55
노을을품은채/56
눈내리는날천사들은다녀가고/57
어제도오늘도내일도/59
잠깐의휴식시간/60
언젠가그랬던가/61
물과물사이에는/63
고요함속에서찾아내는고요함/65
어린시절과할머니/66
꽃잎에게로/68
잠들지못하는그대에게/69
건너올때까지/70
술래없는숨바꼭질/71
유언/73
흔한이별/74
나에게오세요/75
사랑하나/77
시간이하는일/78
버스에오르고내릴때/79
다정하고희미한것/80
저녁은자꾸만찾아오고/81
가끔눈을감고/83
엄마와같아서/84
문득떠오를때면/86
잠든너를바라보며/87
연가시/88
여전히길을걷고있습니다/89
달빛은출렁햇빛은일렁/91
붉고검은물가/92
나는당신을닮았습니다/94
구겨진신발/95
차가운사체/96
당신에게남는것은무엇입니까/98
모든것이꽃이었다/99
위선/101
죽어있는그림/102
자음과모음/103
아직도당신이느껴집니다/104
나를읽고나를쓰다/106
어떤바람이불어와도/107
비상(飛上)/108
푸념/109
가을,그슬픔/110
산책/111
기준점/112
따스한온정하나에/113
부모라는이름으로/114
오직너뿐이다/115
북으로날아가는나비/116
침묵과고요/117
열쇠없는자물쇠/118
눈을감은채로/120
엄마,내이름은슬픔일까/121
맨발로뛰쳐나왔다/123
세상끝의문/125
산으로가자/126
밤의정원/128
묘비명/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