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파랑 장미

서점에 가서 항상 책을 고를 때 진짜 청소년이 쓴 책이 없어서, 심지어 청소년의 심리에 관한 책도 정말 없어서 가끔은 억울한 적이 있었다는 작가는 10대를 위한, 10대끼리 공감할 만한 주제의 책을 쓰고 싶었다. 책을 쓰기 위해 책을 읽으며 삶에 대해 나름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는 작가는 대학 입시 공부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아직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10대지만 어른들 못지 않게 학업, 우정, 사랑, 가족, 인생, 진로 등 정말 많은 고민으로 어깨가 무겁다. ‘아직 10대’라는 이유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간도 적었을 단단하지만 속은 비어있는 대나무 같은 우리들을 위해, 서툴지만 이렇게 내 고민, 생각들이 담긴 이야기를 적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