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영남을 여행하며 쓴 것들을 엮은 책이다.
1979년부터 부산에 살면서 부산 주변을 틈틈이 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금수강산이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차를 타거나 걷거나 2시간만 가면 분명 아름다운 경치가 나온다.
부산, 김해, 양산 등 부산 가까운 곳들은 따로 <부산 편>에서 엮기로 하고, 그 밖의 경상도 곳곳을 다니면서 보고, 즐기고, 느낀 것을 적어 놓은 것이 이 책이다.
우선 경산의 반곡지 사진을 보고, 여길 꼭 가봐야겠다 싶어 어느 날 반곡지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청도의 운문사로, 그리고 울산 언양의 석남사를 거쳐 집으로 돌아 왔다.
그 후, 밀양의 위양지가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밀양으로 갔다가, 이왕 온 김에 싶어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서산대사의 비가 있다는 표충사로 갔고, 거기에서 김해 봉하마을을 거쳐 부산으로 온 것을 모두 엮어 써 놓은 글이 이 책의 <1부: 경산, 청도, 밀양: 인연을 다 하면 새로운 인연이>이다.
<2부: 경주, 울산, 포항: 볼거리는 많다. 아는 게 없어서 그렇지!>는 경주와 울산, 그리고 포항 등을 돌아다니면서 가볼 만한 곳, 경치 좋은 곳, 신기한 곳들에 대한 감회를 적어놓은 것이다.
경주는 옛 도시이다. 경주하면 떠오르는 불국사, 석굴암은 물론이려니와, 남산의 석불, 석탑 등을 비롯하여 포석정, 첨성대, 월지, 대릉원, 박물관 등 옛 것들이 우리를 맞는 곳이라는 건 대한 국민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여기에 양반 가옥이 보존되어 있는 양동마을의 한옥과 초가집의 그윽한 아름다움 역시 빼놓을 수 없고, 포항의 영일대, 호미곶, 장기곶, 그리고 울산의 대왕암과 주상절리 등 정말 볼 만한 것들이 즐비하다.
한편 <3부 의령, 합천, 창녕: 보려 하면 보이는 것인데······.>에서는 의령의 일붕사와 호암생가, 합천의 해인사, 황매산 모산재, 그리고 창녕의 우포늪을 보고 느끼며 써 놓은 글들이다.
합천 해인사야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긴 하나, 그래도 해인사에서 눈여겨봐야 할 곳으로 팔만대장경이 있는 전각의 창문들과 해인사 본당 용마루에 얹은 기와 등이 있다. ‘알아야 보인다.’은 말이 있듯이 알면서 보는 것과 모르면서 보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가야산 줄기의 황매산은 철쭉이 유명한 곳이니 봄에 한 번 방문할 가치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황매산 한 자락인 모산재는 기암괴석이 정말 좋은 곳이어서 꼭 한 번쯤 올라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끝으로 <4부 안동, 청송, 울진: 삶과 죽음을 초월한 그 무엇>은 부산에서 멀기는 하지만, 정말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다.
안동은 옛 선비의 고장으로서 유교문화가 아직도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고, 서민들이 억눌린 감정을 승화시키는 하회탈춤과, 경주 양동마을처럼 전통 한옥마을이 있는 곳이다.
청송은 심심산골이긴 하지만, 그만큼 때가 타지 않은 곳이다. 주왕산과 주산지, 말이 필요 없는 경승이고, 울진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다만 이곳에는 7번 국도를 따라가며 본 바닷가 풍경만을 그려 놓는다. 7번 국도는 38선을 지나 고성까지 주기 이어지는데, 이 부분은 경기 강원도 편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은 주로 부산 근교를 제외한 영남 지방의 가볼 만한 곳에 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요새는 자가용이 있어 아무리 멀어도 멀지 않다. 잠시 짬을 내어 영남 지방을 다녀가시지 않겠는가?
1979년부터 부산에 살면서 부산 주변을 틈틈이 돌아보았다.
우리나라는 금수강산이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차를 타거나 걷거나 2시간만 가면 분명 아름다운 경치가 나온다.
부산, 김해, 양산 등 부산 가까운 곳들은 따로 <부산 편>에서 엮기로 하고, 그 밖의 경상도 곳곳을 다니면서 보고, 즐기고, 느낀 것을 적어 놓은 것이 이 책이다.
우선 경산의 반곡지 사진을 보고, 여길 꼭 가봐야겠다 싶어 어느 날 반곡지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청도의 운문사로, 그리고 울산 언양의 석남사를 거쳐 집으로 돌아 왔다.
그 후, 밀양의 위양지가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밀양으로 갔다가, 이왕 온 김에 싶어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서산대사의 비가 있다는 표충사로 갔고, 거기에서 김해 봉하마을을 거쳐 부산으로 온 것을 모두 엮어 써 놓은 글이 이 책의 <1부: 경산, 청도, 밀양: 인연을 다 하면 새로운 인연이>이다.
<2부: 경주, 울산, 포항: 볼거리는 많다. 아는 게 없어서 그렇지!>는 경주와 울산, 그리고 포항 등을 돌아다니면서 가볼 만한 곳, 경치 좋은 곳, 신기한 곳들에 대한 감회를 적어놓은 것이다.
경주는 옛 도시이다. 경주하면 떠오르는 불국사, 석굴암은 물론이려니와, 남산의 석불, 석탑 등을 비롯하여 포석정, 첨성대, 월지, 대릉원, 박물관 등 옛 것들이 우리를 맞는 곳이라는 건 대한 국민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여기에 양반 가옥이 보존되어 있는 양동마을의 한옥과 초가집의 그윽한 아름다움 역시 빼놓을 수 없고, 포항의 영일대, 호미곶, 장기곶, 그리고 울산의 대왕암과 주상절리 등 정말 볼 만한 것들이 즐비하다.
한편 <3부 의령, 합천, 창녕: 보려 하면 보이는 것인데······.>에서는 의령의 일붕사와 호암생가, 합천의 해인사, 황매산 모산재, 그리고 창녕의 우포늪을 보고 느끼며 써 놓은 글들이다.
합천 해인사야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니만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긴 하나, 그래도 해인사에서 눈여겨봐야 할 곳으로 팔만대장경이 있는 전각의 창문들과 해인사 본당 용마루에 얹은 기와 등이 있다. ‘알아야 보인다.’은 말이 있듯이 알면서 보는 것과 모르면서 보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가야산 줄기의 황매산은 철쭉이 유명한 곳이니 봄에 한 번 방문할 가치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황매산 한 자락인 모산재는 기암괴석이 정말 좋은 곳이어서 꼭 한 번쯤 올라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끝으로 <4부 안동, 청송, 울진: 삶과 죽음을 초월한 그 무엇>은 부산에서 멀기는 하지만, 정말 한 번 가볼 만한 곳이다.
안동은 옛 선비의 고장으로서 유교문화가 아직도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고, 서민들이 억눌린 감정을 승화시키는 하회탈춤과, 경주 양동마을처럼 전통 한옥마을이 있는 곳이다.
청송은 심심산골이긴 하지만, 그만큼 때가 타지 않은 곳이다. 주왕산과 주산지, 말이 필요 없는 경승이고, 울진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다만 이곳에는 7번 국도를 따라가며 본 바닷가 풍경만을 그려 놓는다. 7번 국도는 38선을 지나 고성까지 주기 이어지는데, 이 부분은 경기 강원도 편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책은 주로 부산 근교를 제외한 영남 지방의 가볼 만한 곳에 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 요새는 자가용이 있어 아무리 멀어도 멀지 않다. 잠시 짬을 내어 영남 지방을 다녀가시지 않겠는가?
[POD] <우리나라 여행기 5: 영남 편> 인연이 다하면 새로운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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