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석사초등학교 3학년 1반 꼬마 시인들이 써 내려간 2023년의 기록
2021년 가르쳤던 아이들의 시를 묶은 <폰카시> 출간을 시작으로 매해 아이들과 시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25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 쓰다>를 출간했습니다.
‘시 쓰자’라는 말에 한숨을 쉬던 아이들에게 달달한 열매가 되었습니다. 중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소소한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3학년 우리반 아이들의 시를 책으로 묶었습니다.
1학기에 3학년 전체가 함게 엮은 통일 시화집 <봄이 흐르는 석사천에서, 통일을 그리다>를 너무 편하게 작업한 모양입니다. 이번 책은 정말 쓰디쓴 과정을 거쳤습니다. 저 또한 다섯 번째 독립출판 작업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기에 ‘시, 쓰다’란 제목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무엇보다 달콤한 열매로 남을 겁니다.
이 동시 모음집은 아이들의 2023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들과 함께 했던 시의 세계는 물론,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디 저에게나 아이들에겐 좋은 기억만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2023년 12월, 담임교사 심재근 올림
2021년 가르쳤던 아이들의 시를 묶은 <폰카시> 출간을 시작으로 매해 아이들과 시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25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 쓰다>를 출간했습니다.
‘시 쓰자’라는 말에 한숨을 쉬던 아이들에게 달달한 열매가 되었습니다. 중학생이 된 아이들에게 소소한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3학년 우리반 아이들의 시를 책으로 묶었습니다.
1학기에 3학년 전체가 함게 엮은 통일 시화집 <봄이 흐르는 석사천에서, 통일을 그리다>를 너무 편하게 작업한 모양입니다. 이번 책은 정말 쓰디쓴 과정을 거쳤습니다. 저 또한 다섯 번째 독립출판 작업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기에 ‘시, 쓰다’란 제목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무엇보다 달콤한 열매로 남을 겁니다.
이 동시 모음집은 아이들의 2023년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들과 함께 했던 시의 세계는 물론,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디 저에게나 아이들에겐 좋은 기억만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2023년 12월, 담임교사 심재근 올림
[POD] 시, 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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