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초딩 3학년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콘크리트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에서도 얼마든지 자연을 가까이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계절이 바뀌면 학교를 한 바퀴 돌며 계절의 변화를 느낍니다. 무심코 지나친 민들레 꽃 한송이에도 아이들의 눈은 빛납니다. 학교의 앵도나무, 매실나무, 산수유, 벚꽃도 아이들의 친한 친구가 됩니다. 학교 텃밭에는 채소를 심어 관찰합니다. 봄에는 상추, 마늘, 토마토, 오이를 키워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여름에는 복 수박, 토마토, 고추, 참외, 가지를 키우고, 가을에는 메주 콩, 당근, 무를 수확했습니다. 겨울에는 마늘을 심고 내년을 기다립니다. 도심 속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이 꼬마 농부 관찰자가 되어서 이 세상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시를 썼습니다. 자연이 우리 아이들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습니다. 내 생각을 쓰면서 자신을 사랑하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 갔습니다. 더불어 친구와 행복하게 지내는 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자연의 섭리를 알고, 삶에 더욱 열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이 세상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내기에 넉넉히 아름답고, 살만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꼬마 농부 관찰자들이 글을 쓰며 성장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꼭 만나보세요.
[POD] 자연을 꿈꾸는 꼬마작가들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