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백조의 곡

[POD] 백조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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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 추리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김내성(1909~1957)의 작품. 1954년 경향신문에 연재되었고, 1957년 [여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더불어 1958년에는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저자

김내성

호는아인(雅人).평안남도대동출신.아버지김영한(金榮漢)과어머니강신선(康信仙)과의3남4녀중2남이다.어려서는엄격한아버지에의하여한문을수학하였고,강남보통학교재학중에결혼한뒤평양공립고등보통학교로진학하였다.

문학에많은관심을가지기시작하여시와소설등을열심히읽는한편,『서광(曙光)』동인으로동요·시·소설등을발표하였다.이무렵부터탐정소설을탐독하기시작하였고,평양고등보통학교를졸업하기1년전에조혼의아내와이혼하였다.

1931년일본으로건너가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제2고등학원문과를거쳐동대학독법과(獨法科)에입학하여한때변호사가되고자하였으나결국문학쪽을택하였다.이론적이고도체계적인사고를필요로하는법률공부가후일탐정소설가로서의그에게많은도움을준듯하다.

1936년졸업과동시에귀국,김영순(金泳順)과재혼하고본격적인작품활동을시작하면서조선일보사에입사하였으나,1941년에직장을화신상회(和信商會)로옮겼다.광복후에도계속작품활동을하였으며,『경향신문』에「실낙원(失樂園)의별」(1956.6.∼1957.2.)을연재하던도중뇌일혈로작고하였다.

그는재학중이던1935년일본의탐정소설전문지인『프로필』에「타원형의거울」과「탐정소설가의살인」을,『모던일본(日本)』지에「연문기담(戀文綺譚)」을각각투고하여당선됨으로써탐정소설가로데뷔하게되었다.

귀국한후에도계속해서『조선일보』에「가상범인(假想犯人)」·「마인(魔人)」,『소년』에「백가면(白假面)」,등을발표하여,우리나라유일의탐정소설가로서의지위를확보하였다.

그러나광복이되자여성문제를다룬「행복의위치」(1946)와애정문제및인생문제를다룬「인생안내(人生案內)」(1946)·「청춘극장(靑春劇場)」(1949)등을발표하여,지금까지의탐정소설적경향을벗어나본격적인대중소설을개척하고자노력하였다.

그는특히사건구조의치밀성과인생문제를대중적관심에서이끌어가는탁월한솜씨때문에대중작가로서성공을거두었다.그에의하면,통속성과대중성은구별되어야하는바,통속성은배척되어마땅하지만대중성은소설적인문학성으로서중요시되어야한다는것이었다.

그의이러한주장은일본의중간소설에영향받고그러한방향으로나아가고자한의도로보여진다.이처럼우리나라문학의폭넓은전개를위해그가시도하고주장했던탐정소설이나본격적인대중소설이라는분야는깊이논의되어야할것임에도불구하고,순수문학선호경향이짙은문단풍토에의해아직도소외된위치에놓여있다.

그밖의작품으로「살인예술가(殺人藝術家)」(1938.3.∼5.)·「백(白)과홍(紅)」(1938.9.)·「유곡지(幽谷誌)」(1946)·「인생화보(人生?報)」(1953)·「애인(愛人)」(1954)·「사상의장미」(1956)등이있다.
[네이버지식백과]김내성[金來成](한국민족문화대백과,한국학중앙연구원)

목차

1電話[전화]의女人[여인]
2傳說[전설]의女主人公[여주인공]
3거리의人魚[인어]
4女性[여성]의位置[위치]
5人生[인생]데코레이슌
6鄕愁病患者[향수병환자]
7男性[남성]의貞操[정조]
8孤影[고영]과함께
9不安[불안]의一夜[일야]
10不吉[불길]한誘惑[유혹]
11感情[감정]의거리
12愛情[애정]의姿勢[자세]
13感情[감정]의거리
14斷念[단념]의方途[방도]
15눈동자의秘密[비밀]
16愛情[애정]의두가지길
17激流[격류]
18戀愛苦[연애고]
19愛情[애정]의化粧[화장]
20男性[남성]의純情[순정]
21現代[현대]의奇蹟[기적]
22悲劇[비극]의製造者[제조자]
23城廓[성곽]은무너지고
24돈과愛慾[애욕]과
25山月[산월]이
26幻影[환영]의交替[교체]
27새로운幻影[환영]
28失戀[실연]의幸福[행복]
29아내와戀愛[연애]를하자는사나이
30이離別[이별]저離別[이별]
31韓銀珠[한은주]의孤獨[고독]
32서글픈善行[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