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다시,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Ⅱ

[POD] 다시,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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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당신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모든 인생에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깊고, 때로는 가장 아픈 이야기는 '엄마'에 관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9명의 작가들이 그들의 '엄마'에 대해 써 내려간 소중한 기록입니다. 퇴고를 하며 한 분 한 분의 글을 읽는 내내 했던 생각입니다. '사람 사는 모습이란 어느 집이나 같구나'. 우리 모두의 삶은 다르면서도 같습니다. 어느 집 하나 드라마처럼 평화롭고 완벽한 곳은 없으니까요.

시인의 말처럼, '자세히 보아야 오래 보아야 예쁜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세밀하고 오래도록 들여다볼수록, 우리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아픔이 드러납니다. 이 책에 담긴 9명의 작가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삶 속 깊은 감정과 경험을 공감하게 됩니다. 각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눈가에 맺히는 눈물은 작가님들의 내면 아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입니다.
저자

권혜영,문미영,손유진,인선민

권혜영
지극히평범하게살고있는두딸의엄마이자네명의손자손녀를둔할머니이다.엄마의딸로살면서늘엄마의사랑에굶주렸다.그래서늘내가세상에서제일외롭다고생각해왔다.
이번에엄마에대한글을쓰면서깨달았다.정말로처절하게외로웠던건내가아니라엄마였던것이다.그외로웠던마음을쓰다듬어드리고싶은데엄마가내곁을떠나버렸다.살면서깨달은'나중에'라는단어를버리고'지금바로실천하자'로바꾸면서매일글쓰기를하며나를알아가는시간을가지고있다.
내딸들에게엄마를떠올리면행복한미소가입가에번지는자랑스런엄마가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는중이다.



문미영
2년넘게인독기를통해책을읽고글을쓰고있다.결혼한지7년이되었지만임신이되지않아시험관시술을하면서마음고생을많이했다.그러다우연히가입하게된인독기를통해성장해나가고있다.서평활동을하며출판사로부터책을지원받아책을읽고서평을작성하는활동을하며,매일글을쓰기시작한지260일이넘었다.‘책과글을통해성장해나가는힘’을믿고있다.인독기전자책쓰기를통해‘7년차난임부부입니다’책을출간하였으며‘엄마’라는주제로두번째전자책을쓰고있다.난임에관련하여개인저서출간준비중에있으며‘글쓰기’를주제로공저책을쓰고있다.글을쓰는것에진심이다.2024년에는더다양한분야로책을읽고글을쓰려고한다.
손유진
19년차일본어강사이자8년째초,중공부방원장.
전자책,POD도서출간리더.북링독서모임리더.
독서의매력에빠진독자로는25년이되었다.작가들의글을읽으며언젠가나도저렇게글을써야겠다고생각하던것을이뤄나가는중이다.10년뒤에도쓰고있을것이다.꾸준히기록해나가는사람이진정한작가라믿는다.글쓰고책만드는일을꾸준히하고좋은글벗들과오래도록쓰고싶은마음이다.가르치지않고그저스며드는영향력으로사람의능력을끌어내주는삶을살고자한다.?



인선민
이혼으로19년째엄마이자가장으로살아가고있다.삶의위기의순간책을통해답을찾는방법을알게되었다.책을읽고기록하며깨달음을얻으며글쓰기를시작했다.브런치작가로활동하고있으며인스타북스타그래머로활동한다.인독기독서습관코치로활동하고있으며,인북클럽_문학살롱외다수독서모임참여중이다.홍승은작가와함께하는글전시회에1회참여하며글쓰기를꾸준히하고있다.엄마같은엄마는되고싶지않았던엄마선민,수시로길을잃고,처절하게막힌길앞에서도엄마로,한사람으로,바로서고자흔들리며나아가고있다.

목차

당신에게이글을바칩니다/손유진/5

제1화엄마의삶에엄마의선택권은없었다/권혜영/8
제2화엄마도엄마가처음이라서서툴렀을뿐인데/문미영/56
제3화돌아갈수밖에없는이유는엄마였습니다/손유진/79
제4화엄마를닮고싶지않았습니다/인선민/114


에필로그/김세희/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