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경북 칠곡군 다부리에 있는 작은 학교 다부초등학교에서 살아가는 80여명의 아이들의 삶을 잘 살펴보면, 뭔가를 겪고, 겪고 나면 마음 속에 느낌과 생각이 자연스럽게 솟는다. 솟은 느낌과 생각이 마음 속에 쌓였다가 서로 엮이며 이야기가 되어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같이 지내보면 느낌이나 생각 드러내기가 어렵다. 학교, 집, 학원 늘 똑같은 일상이지만 자기 마음에서 느낌이나 생각은 늘 새롭다.
다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이 자신들의 표현이 같은 반 친구 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에게 보여지는 것을 꺼린다는게 너무 이상했다. 정말 싫어하는 것일까. 그래서 '다부살이'라는 주간 글 문집에 아이들의 글을 담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부살이에 실린 아이들의 이야기는 자기 반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 다부 아이들을 서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아이들과 지낸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 낸 다부살이가 아이들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막상 아이들이 자신들의 표현이 같은 반 친구 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에게 보여지는 것을 꺼린다는게 너무 이상했다. 정말 싫어하는 것일까. 그래서 '다부살이'라는 주간 글 문집에 아이들의 글을 담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부살이에 실린 아이들의 이야기는 자기 반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 다부 아이들을 서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아이들과 지낸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 낸 다부살이가 아이들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OD] 2023 다부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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