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17년 여름, 저자는 만 1세 아이와 함께 파리에 왔다. 낯선 땅에서 혼자 힘으로 육아를 하면서 프랑스 육아 환경 및 교육 시스템을 이방인의 낯선 시각으로 관찰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을 거쳐 초등학교까지 직접 두루 경험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프랑스 사람들은 아이를 자연스럽게 키운다는 점이다. 프랑스에서는 아이들을 억지로, 과하게, 무리해서 양육하지 않고, 자연의 섭리대로 성장해서 자립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돕는다. 또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때에는 예체능 교육을 강조한다. 특히, 프랑스가 가진 풍부한 문화예술의 저력은 어릴적부터 강조하는 정답 없는 자유로운 미술 교육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다. 프랑스 육아 및 교육 환경을 함께 들여다 보면서 한국 사회는 어떤 것을 취하고, 어떤 것을 버리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이 책이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POD]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프랑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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