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처음이었던 날들

[POD] 처음이었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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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첫 경험은 처음이라,
낯설고 서툴지만 괜찮아!"
평범한 일상에 눈부신 처음들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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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지 않을까. 두근대는 첫사랑만큼 서툰 첫 요리, 생전 처음 마주한 사고와 병치레, 처음 맡은 낯선 커피의 향기, 처음 본 은빛 멸치로 반짝이는 바다 등은 모두 다른 경험이지만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동네북클럽으로 만난 고민경, 권누리, 나타샤, 무아상, 민세원, 박경영, 박노랑, 정충영, 정형일 아홉 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집 『처음이었던 날들』에는 처음 마주한 설렘과 놀라움, 당혹과 어색함, 따뜻하거나 혹은 충격적인 추억이 된 첫 경험 이야기가 가득하다.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눈부신 각양각색 첫 경험 이야기로 삶의 에너지를 느껴보자.
저자

고민경외

동네북클럽,그인연의처음은...

그들의만남은대림도서관에서시작되었다.
서로전혀모르는사이였기에
그만남에별다른기대조차없었다.

한계절동안함께글을쓰고녹음을하며
오디오북한권을제작했다.
책이라는공통의관심사를바탕으로
서로에대한공감과인정,배려가쌓였다.

오디오북제작은끝이났지만,헤어지기엔아쉬웠다.
약속이나한듯한마음으로동네북클럽을결성했다.
함께모여글을쓰고,서로의글에관한생각을나누며
책을만드는인연을이어나가고있다.

그들의처음은낯선타인이었지만,
지금은서로를이해하는지음으로거듭나는중이다.

목차

추천의글
들어가며

먹는여자|고민경
아들에게들려주는엄마의하루|권누리
오늘도처음:세가지이야기|나타샤
처음이라낯선아픔,그리고성장|무아상
커피,우연을가장한필연적이끌림|민세원
다시만나는그때|박경영
두개의처음|박노랑
별이흐르는길|정충영
코로나로바뀐나의일상이야기|정형일

출간후기|뒤풀이